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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플라이 인정에 관한 야구 규칙 개정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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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09:4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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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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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플라이 인정에 관한 야구 규칙 개정 의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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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순 [가입일자 : 2008-04-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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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희생플라이로 인정이 되면 타자는 아웃처리되지만
타율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재밌는 부분이죠.
희생플라이는 무사 또는 1사 상황에서 3루에 주자가 있을 때,
타자가 친 플라이 볼을 야수가 잡은 순간부터 3루주자가 홈으로
뛰어서 득점이 기록됐을 때 인정됩니다.
타자가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팀에 기여를 했기 때문에 타석수에
는 들어가되 타수에는 산입되지 않아 타율이 떨어지지 않는 거죠.
희생번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갖는 의문은 이렇습니다.
무사나 1사 상황에서 주자 2루에 있을 때, 타자가 외야 큰 타구를
날렸고 2루주자가 3루에 안착했을 때, 이 때는 희생플라이가 인정
이 안 되고 타자는 단순 아웃처리돼 타율이 내려가지요. 이 경우는
왜 야구규칙에서 희생플라이 인정을 안 하고 있을까요? 의문입니다.
확률적으로 봤을 때, 플라이볼로 3루주자가 홈에 들어오기는 1루주
자나 2루주자가 한 베이스를 더 진루하기보다 매우 쉽습니다.
그렇다면 플라이볼로 1루나 2루주자를 한 베이스 더 진루시킨 경우
희생플라이를 인정해 타율이 안 내려가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플라이볼이 득점으로 연결됐느냐만을 기준으로 희생플라이를 인정하
는 것은 타자의 팀에 대한 기여를 정확히 평가하지 못하는 것 같습
니다.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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