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에도 일주에 한번씩, 가끔 건너뛸때도 있지만, 증권 관련 칼럼을 실는
이종우 센터장이, 지금의 증권시장이 미국의 3차 양적완화로 인한 금융장세에서
버냉키의 출구전략 계획 발표로 길게 이어져온 유동성 장세가 막을 내리고
개도국들에 밀려왔던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상황으로 상당기간 외화가 빠져나가면서
개도국 자산시장이 하락을 면치못할거라고 보고서를 냈는데,
지금의 상황에 적절한 경고로 보여집니다.
괜히 박스권장세의 하단부로 인식해서 개인들이 주식을 사고있는데, 전세계 유동성의 흐름이 어떻게 흐르는지는 알고 대응해야 오판을 안할거 같네요.
대장주인 삼전의 이익이 줄어들꺼라는 부정적 보고가 나오고 주도주들도 이익이 하락
하는 분위기인데, 더군다나 국제 자금흐름이 빠져나간다면 약세를 면치 못할거 같네요. 5년여간 양적완화를 해서 엄청난 달러를 풀었는데, 부작용이 없을수 없겠고,
이제는 양적완화를 걷어들여야할 시점에 이르렀고,그 동안 양적완화로 밀려왔던
자금이 이제는 거꾸로 빠져나가면서 그 동안 좋았던 금융시장이 이제는 대가를 치뤄야할 시점인거 같네요.
이종우 센터장은 오랬동안 유심히 봐왔는데 전반적인 증권시장에 대한 판단이 정확하고 믿을만한 전문가로 그동안 거시적 주식시장판단에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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