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죽을때 함고 하고 싶은 음악?, 내 생애 최고의 음반?"

공유 좀 해주세요.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인가요?

아래 질문의 제목이 HIFI 게시판에 있더군요? (아래 퍼.온.글)



주욱 읽어보고나서, 오늘 GLOOMY SUNDAY 영화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김수철의 황천길도 LP판도 한번 더 딱아서..턴위에 걸어보았습니다.

역시 ~ 좋네요.



-----------퍼 온 글 ---------------

제목 :죽을 때 함께 하고픈 음악 그리고 스피커는?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hifi&mode=view&num=56756&page=1&view=t&qtype=&qtext=&part=av)



방재훈님 : 전 여러 추억이 겹쳐져 있는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1번이랑 하베스 컴펙트 7es 입니다.

김용석님 : 존레넌 Imagine요. 스픽은 1sc요.

방재훈님 : 많은 연주 단체들이 있지만 전 보자르 트리오를 가장 자주 듣습니다.

박준호님 : 푸르트벵글러. 브람스 교향곡 1번. 괘짝.

이병욱님 : GLOOMY SUNDAY.. 코랄 괘짝입니다.

이운재님 : 김수철 '황천길'을 아방가르드로..

김범중님 : 전 뉴에이지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특히 조지 윈스턴, 나라다 시리즈,

반젤리스의 남국, 그리고 제시 쿡, 시크리트 가든........... 등등

강태욱님 :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박찬용님 : 신기하네요...오늘 두시간 반 가량 운전을 하면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전곡을

들었는데요...서서히 죽을수 있는 행복한 죽음이 있다면...딱 이 음반 전체를 다 듣고

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무 생뚱맞은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만...오늘 우연히 그런생각이 들어 댓글 오랫만에 답니다.

김철민님 :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민준님 : 전 애국가 ㅋㅋ 농담이구요.

김태환님 : 저도 바흐의 무반주첼로....스픽은 가능하다면 B&W 달팽이 노틸러스 ^^

장문희님 : Eric Dolphy의 Last Date 앨범에서의 You Don't Know What Love is, JBL 4343

부시원님 : 전 말러 9번, 아바도 지휘반, 스피커는 비엔나어쿠스틱의 말러...

황규석님 :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의 Time to say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