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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저 고딩 졸업하구 동네 깡패형들이 알바하라고 부르길레 갔더만 선거운동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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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 다방서 사람 모아놓구 커피사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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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 앞에 나가서 연설자 크게 외칠타임에 박수하고 소리치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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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선동인들 박수치죠...ㅠㅠ 녹화방송하는 것처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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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다음 설렁탕 사주고 봉투에 5만원씩 돌리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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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ㅎㅎ~ 역사를 너무 단선적으로 보시는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민주주의 형성의 초기를 보시죠. 크롬웰, 로베스피엘, 제퍼슨, 푸리에, 엥겔스, 제퍼슨 등 한개인의 도덕적 선악 이분법과 역사적 포자션과 정치이념에 대해 ... 또한 가까이는 록펠러, 벤더빌트, 소로스, 잡스에 이르기까지 자본축척의 극단을 .... 일예로 애플의 폭스컨 하청을 보면 전태일 열사가 떠오름니다. 전 잡스 배드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잡스를 어떻게 보십니까!

제 대학때 리처드슨 교수님이 한말이 제 가슴에 있습니다. 역사는 심판이 아니다. 그 당위에서 찾아야 한다. 수많은 이해가 있고. 옮고 그름도 있고. 분노와 정의, 폭력과 인간이 있다. 예수께서 죄없는 자 돌로 치라 했다. 때로 기만과 허위, 명분과 이기, 도덕과 연민이 있고 우리는 살아나간다. 반인류적 범죄가 아닌자 정치 이념은 누구도 돌로 칠수 없다.

비유하신 사례가 적절한 듯 하면서도<br />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br />
결국 '옳음'과 '좋음'의 문제인데요,<br />
'옳음'은 '좋음'을 가져와야 하고,<br />
'좋음'은 '옳음'을 담고 있을 때 정당한 거겠죠.<br />
정당화에는 '옳음'과 '좋음' 둘을 모두 담고 있어야 합니다.<br />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br />
보통 '옳음'을 '정의'로, '좋음'을 '행복'으로 치환합니다.<b

자 그럼 친일은 어케해야하는 것인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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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없는 자만 돌로 쳐라 했는데 그건 예&#49804;지 기독교 야기고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바로 돌로 치지 않으면 그 돌로 쳐 맞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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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일도 건들수 없는가 잡스가 버핏이 범죄를 저질로 처벌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칭송하고 있기때문에 친일분자들도 가만히 나둬야하는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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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 광주로 공수부대를 보내 시민들을

창훈님 말씀에 속시원합니다~ ㅎㅎ 제 개인적 지향은 정의, 도덕, 인간성이 최우선 하에서의 실현 가능한 역사행위이고요. 가끔 정치학자들과 이애기저애기 나누면 재마가 있습니다. 역사의 이분법적 사고를 왜, 얼마나 경계해야 하는지 배우게 되서요. 생생한 예를 듣는 재미에 ~ ㅎㅎ. 좋은 말씀 고맙고. 해브 굿 데이 !

민구남 말씀이 다 옮습니다. 굿입니다. 그것이 역사 앞에서의 정의죠. 한 개인이 살이가면서 가질수 있는 최대한의 가치있는 용기, 인간애라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태일, 김근태, 문익환, 신영복, 김대중, 많은 민주열사들 가슴깊이 아프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제가 행동력도 없고 비겁해서 앞선 자의 따름을 나름 제 생에 변형시킴니다. 뭐 수입의 1//3을 장애인 공동체에, 장애인운동을 하는 식으로 자위, 변명, 합리화를 하죠 ! 제가 먹

저번에 정치학회서 박정희와 월남 파병에 관한 토의가 있었습니다. 불현듯 그 기억에 주제넘게 밑에 노무현 평가글에 제 개인적 생각을 썼습니다. 혹시 오해 하실까봐 한마디 첨부하면 전 김대중대통령만이 좋은 대통령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승만, 전두환, 노태우는 천벌을 받을 극악무도한, 이명박, 박근혜는 조국의 불행 박정희, 노무현은 양 극단적 공과면에서 제 생각이 있습니다 !

제 글에 그렇게 선뜻 받아주시기 제가 오히려 부끄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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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지식인들 먹물의 교언영색 열받는 성격입니다. 대충다 기회주의자처럼 보이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나라 척결 일호가 기자들과 학자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그리고 이명박이 그렇게 싫은 이유는 거짓말을 밥말아 쳐먹듯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 지지자들 또한 거짓말을 밥말아 쳐먹듯이 했다는 것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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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드러내놓고 하는 악당질에는 어

솔직히 민구님 같은 바른 역사관과 도덕 이념을 지닌 분들이 많음 얼마나 세상이 살맛날지! 저번주에 공동체 한 녀석이 억울하다고 펑펑웁니다. 뇌병변2급 26살 청년, 자원봉사론을 강의하면서 시험문제만 묻는 애들한테 제가 이 억울함에 대해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 녀석한테도요 ... 그저 20초 정도 마음 아프고 기도하고 그냥 패스 ! 서로 눈으로 현실 인식하고 서로 마음으로 노력하는 분들 좀 있어요. 지식인들은 그 지식의 부채만큼

많은 분들의 넓은 지식과 멋진 글에 제가 적은 단순 무식한 글이 부끄러워지네요. 제가 적은 글이 극단적인 면만을 보고 있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잘못된 점을 고쳐서 올바르게 나아갈려고 했던 그 시도에 대해 전면 부정하고 원래의 악으로 회귀하려는 시도는 이해가 안됩니다. 제일 좋은건 목적도 좋고 결과도 좋은게 좋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면 조금씩 고치고 수정해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