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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관련 이것 저것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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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8 11:2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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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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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관련 이것 저것 궁금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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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일 [가입일자 : 2003-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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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계속 탈지는 모르겠지만 몇 번은 더 탈 것 같다보니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한때 마라토너여서 한참 한강을 달릴때는 자전거가 뭐 그리 운동이나 되겠나 싶기도 했습니다만, 최근 우연한 기회에 덕소에서 팔당댐까지를 런닝하게 되었는데 다산길로 이어지는 길을 뛰어보니 자전거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팔당댐인근 터널을 지나 봉주르 바로 앞까지 뛰곤, 돌아갈 길이 걱정되어(당시 모자+안경+선크림 없이 별 준비없이 뛴 탓에 햇볕이 무섭기도 했고 최근 장거리 러닝이 없었는데 이날 20여 km 정도 거리인 듯 하였습니다.왕복) 발길을 돌린 후 바로 다음 날 초딩 아덜 데리고 잔차타고 가봤는데 초행길이다 보니 별내에서 토평 민속마을 앞까지 밖에 못가서 매우 아쉬웠는데..다음 주 다시 도전해서 아덜 데리고 별내에서 능내역까지 다녀왔습니다.
팔당댐위로 달려 터널을 지나고, 봉주르를 지나는 길이 정말 이뻐서(우리나라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 아덜한테 꼭 보여 주고 싶었는데..그 녀석은 어째 보여줘도 큰 감흥은 없어 보이더군요. 가는길에 점심도 먹고 했지만 장장 왕복 6시간이나 소요되었습니다. 자장구가 특수 보급형이어서(^^ 약 7만원 언더) 속도 내기가 어려웠고 초보라서 쉬엄쉬업 간 탓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 토욜 일이었습니다.
조금 더 타도 될 정도의 즐거움이 생긴 탓에...(최근 이민영 저 "자전거로 세상을 건너는 법"을 읽은 탓도 있습니다. 짐승급 라이더에 빠져서..)
- 속도계와 주행거리를 알수 있는 기기는 어떤게 좋을까요?
- 관련 카페가 많이 있던데 카페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 추천 코스 좀 부탁 드립니다.(별내역+상봉역등 전철을 경유할 수 있는 코스도 가능합니다.)
- 아직 헬멧도 없는데 꼭 필요하겠죠?
- 등산복을 입으니 통풍이 좋고 스타일도 빠지지 않던데 굳이 쫄쫄이 필요 없겠죠?
* 자장구는 특수 보급형보다는 조금 나으리라 생각되는 제품을 당분간 빌려 쓸 요량입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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