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의를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운동시키고 밥 잘먹이는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잘 압니다...제일 좋은게 운졷과 좋은 식사 라는데 이견은 없지만 아이가 잘 안먹고 비실대면 참 어렵죠...뭔가 계기가 있어서 식욕이 좋아지고 체력이 조금식 이라도 좋아져서 활동량도 조금씩 늘어나고...이런 선순환이 필요하죠...어떤 아이들에게는 보약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잘 안먹고 비실대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 큽니다. <br />
젖을 떼고 이유식을 시킬 때 신경을 썼으면 편식이나 밥같은 것을 잘 안먹고 하지 않았을 겁니다..<br />
저의 애들이나 손주녀석들을 보면서 느낀겁니다. 어려서 부터 김치 물에 빨아서 먹이고 했습니다...<br />
요즘 애들 김치(?) 거의 안먹을 겁니다...시리얼, 요플레, 요쿠르트...이런 것들은 좋아해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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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약물의 도움으로 식성을 돋구는 것은 올바른 양육 방향이 아닙니다.<br />
아이의 식습관은 단순히 먹는 행위 뿐만이 아니라, 인성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중요한 교육 입니다.<br />
또한, 10세 미만의 아이가 특별한 병이 없다면, 그 아이에게 보약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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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겠지만 부모가 아이의 주전부리를 관리해 주시면 자연히 해결될듯....
ㄴ 네 이종호님 관심 고마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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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때도 먹는걸 싫어하고 음식 가리고 했는데<br />
아들이 딱 저를 닮았네요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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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이프도 많은 노력을 하긴 했는데 <br />
보약이 최후의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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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 때 허약해서 보약도 먹어보고 했는데요. 그거 일생을 살아가는데 아무짝에도 도움 안되더군요 <br />
식성 개선하는게 최곱니다 <br />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는 돼지국밥, 회 풋고추 이런걸 더 좋아했고, 햄버거는 한입 먹고 말던데 <br />
요즘은 차츰 나쁜쪽으로 변해가더군요. 지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은 입에 넣지도 않으려 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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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는 한끼나 두끼 정도 굶기면 해결 됩니다. 별로 어렵지
근무하는 환경이 피검사를 할 수 있어서 한번 해봤는데요.<br />
간수치가 ~ 너무나 팍 올라가데요~<br />
비싼 돈 주고 지었던 한약이지만 그냥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우루사~ 먹고 간수치 떨치고..ㅠㅠ<br />
한약 먹으면서 계속 간 수치 체크하면서 먹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br />
한약은 일반 양약보다 무리를 덜 주고 몸에 막연히 좋을줄 알았는데 약이니 정말 조심히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