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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겸 조언] 술안주로 어떤게 괜찮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6-17 17:37:57
추천수 2
조회수   1,359

제목

[질문겸 조언] 술안주로 어떤게 괜찮을까요?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자자실에 듕화료리가 나왔길래 생각난 김에 저녁에 집에 가서 전에 마트에서 사다놓은 2과두주가 한병 있는데

어떤 것과 같이 먹으면 괘않을런지요?...ㅡ,.ㅜ^



예) 막꺌리 = 두부김치, 정종 = 어묵꼬치, 은행 닭뒷태하우스 등등....



사다먹는 거 말구 걍 집에서 대충 맹글어서 먹을 수 있는 거면 좋겠습니다....





피에쑤 : 쥐뢀떨지 말구 돈있는 동생들 등쳐서 듕귁집에 가서 한잔 뺏어먹어라...

는 등의 악성 댓글은 바로 인권침해(?)로 고소합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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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2013-06-17 17:39:24
답글

이과두주는 유산슬이죠~

박기석 2013-06-17 17:40:44
답글

의외로 형님은 구운걸 못드시니;;;<br />
삼겹살이나 탕수육이 진리 아니겠습니까...<br />
기왕이면 향이 진한 양꼬치 같은게 진리인 것 같긴 한데요...<br />
<br />
차라리 중국집에서 짬뽕 한그릇 시켜서 같이 드시는게 가격대비 효과 최고일듯 합니다..

염일진 2013-06-17 17:40:48
답글

전 지금 필스너 우루겔 과 오징어.감자깡 먹고 있습니다.ㅎ

이종호 2013-06-17 17:41:13
답글

↑ 종로 5가 그집 &#51022;써졌잖여...ㅡ,.ㅡ^ <br />
글구 유산슬을 맹글려면 버섯도 있어야 하고 도야지 괴깃살도 있어야 하고.....ㅡ,.ㅜ^ 그건 안됨돠...

이종호 2013-06-17 17:42:23
답글

멋쟁이 와이너리 기석옵빠...ㅡ,ㅜ.^ 난 3겹살하고 탕슉은 별로 안조와 함돠....듕귁집의 짬뽕궁물이라.....

남경진 2013-06-17 17:44:20
답글

닭뒷태하우스 ^^<br />
닭은 새죠 똥집은 원래 없어요<br />
똥집이라고 불리우는것은 닭의 "위"입니다.<br />
저희 집에서도 닭뒷태하우스 메뉴가 있는데<br />
닭모래집이라고 써놨습니다.<br />
어원이 어디서부터 잘못&#46124;는지 모르지만 아마 옜날 누군가 웃자고한말이 지금까지 내려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황준승 2013-06-17 17:47:35
답글

그럼 닭의 양이네요. 곱창집에 특양 같은거 말예요

이종호 2013-06-17 17:48:08
답글

경진님^^ 저도 닭 모래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
그 근원이 어디서 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둘로 갈라놓으면 색깔이 꼭....<br />
노즐 색깔과 비스무레 해서 그리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주름진것도 비스무레 하고,....

김승수 2013-06-17 17:49:31
답글

ㄴ마침 어젯밤에 족발사당 먹고 남은게 있신디 .. 2과2주 이리로 재기재기 보내버립서 .. ㅡㅡ;;;

남경진 2013-06-17 17:50:01
답글

닭 내장탕은 암놈것만 씁니다.<br />
숫놈것은 원래 구하기 어렵지요 맛도 없구요<br />
암탉의 내장은 생기다만 닭알이 주렁주렁달려서 탕을 끓이면 아주 기가막힌 요리가 되지요.<br />
아 또 입맛 땡깁니다.

김승수 2013-06-17 17:52:09
답글

아 .. 하필 .. 지가 젤 좋아하는 닭내장탕을 .. 요사인 이것 하는집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급 땡깁니다.

임기현 2013-06-17 17:54:44
답글

이과두주는 병이 조그만하기 땜에 그냥 박카스 마시듯 한입에 털어놓고 소금 몇알 털어넣으면 됩니다. <br />
정 안주가 필요하면 번데기 3알정도면 충분합니다니다

이종호 2013-06-17 17:56:32
답글

el34 딩공관을 깨버리구 싶은 경진님...전 소내장탕을 무쟝 좋아합니다...ㅠ,.ㅠ^<br />
이태리 타올이 듬뿍 들어가고 고사리와 토란대, 고추기름이 둥둥 떠있는 그런 소 내장탕...<br />
푹익어 흐물흐물한 무우 와 넓다데한 이파리를 듬성듬성 썰어넣은 대파랑 숙주.....<br />
<br />
아! 갑자기 소 내장탕이 급 땡기네.....ㅠ,.ㅠ^

김민유 2013-06-17 17:59:55
답글

ㄴ 걍 평소대로 고추장에 멸치찍어 드시어요...

남경진 2013-06-17 18:03:38
답글

소내장탕 엇그제 먹고 왔습니다 ㅋㅋㅋ

김용민 2013-06-17 18:03:49
답글

중국술은 중국음식과 함께 드시는게 아무래도 좋겠지요.<br />
<br />
밑이 둥그런 후라이팬에 <br />
마늘 다져 식용유 넣고 볶다가<br />
이런 저런 채소를 숭숭 썰고 닭고기 닭도리탕 하듯 썰어넣어 볶으며<br />
후추, 소금 간한 후 다 익으면<br />
<br />
녹말가루 물에 개서 부어 넣고 다시 한소금 더 볶아 내면 술안주로도 좋고,<br />
밥먹을 때 덥밥으로도 괜찮습니다.<br />
<br />

김승수 2013-06-17 18:06:31
답글

ㄴㄴㄴㄴ걍 평소대로 고추장에 멸치찍어 드시고 맹글어 놓으신 오이냉국 디립다 폭풍흡입하세요...

lsh1264@paran.com 2013-06-17 18:06:55
답글

을쉰은 인풋은 하이앤드를 추구하시고 아웃풋은.....음..말 못해....도...다 알아들으셨을듯....

김광범 2013-06-17 18:12:22
답글

맨날 쓰지두 몬하구 달구 댕기는 번데기나 안주로 쓰믄 될낀데...<br />
<br />
60년 가까이 무근기라..<br />
<br />
무지 짤거여.....ㅠㅠ

이종철 2013-06-17 18:13:02
답글

듕귁집에 가면 술국이라고 얼큰한 궁물인데 이게 댓길임돠~...^^

윤현수 2013-06-17 18:13:32
답글

닭모래집 비슷한 골뱅이 통조림 하나만 있으면 안될까요? 초장도 챙기시고....

김성진 2013-06-17 18:18:51
답글

저는 돼지고기 듬뿍넣은 김치찌개요<br />

이종호 2013-06-17 18:22:53
답글

굴뚝이랑 유리창을 죄다 뽀사버리구 싶은 상희님이랑 포장지 부패 광범님...ㅡ,.ㅜ^ 내 이 두 잉간들을 걍 확!<br />
<br />
글구, 물 질질 새는 콧귀녕이 드럽게 꼴보기 싫어 미티겠는 승수님이랑 짝퉁 효리님하구 기현님...ㅡ,.ㅜ^<br />
내 좌시하지 않을 테니 그리 아시기 들 바람니다....ㅡ,ㅜ.^ ((장마철에 함 먼지 나게 해버리구 말테닷!))

yhs253@naver.com 2013-06-17 18:50:04
답글

치질걸린 닭똥집. 무좀걸린 족발이 &#52573;오....<br />
그카구 꼽사리 안됩니꽈 ? <br />

김주항 2013-06-17 19:13:22
답글

이과 두주엔 코를 훌터주는<br />
푹 삭킨 홍어찜이 좋씀다만....~.~!!

김주항 2013-06-17 19:17:36
답글

장마철엔 온집에 냄새 풍기는<br />
청국장 이나 홍어찜을 드시는<br />
쎈스가 있어야만 쪽껴 나심돠....^.^!!

유기천 2013-06-17 19:17:37
답글

걍 짬뽕한그릇 배달시키세요..

김승수 2013-06-17 19:18:47
답글

ㄴㄴ홍어찜 얻어 먹으려면 부천으로 가야됩뉘꽈....~.~!!

최수혁 2013-06-17 19:19:15
답글

술은 이런저런 안주와 함께 먹으면 술 고유의 맛이 흐트러집니다.<br />
<br />
나름 주당으로서 안주를 추천 한다면,<br />
술 마실땐 굵은 소금이 술 맛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최고 입니다. <br />
오늘은 소금과 함께 이과두주를 즐기세요~~ ^^

김주항 2013-06-17 19:29:30
답글

돌 뎅이가 부천 까지 온다면야....^.^!!

이수영 2013-06-17 19:30:13
답글

어제 먹어서 오늘은 쉬는날인데<br />
<br />
종호성님 덕분에 중부시장 들러서 오징어 사가는 길입니다<br />
<br />
와이프한테 스타우트 흑맥주 사다가 냉동실에 놓어두라 했습니다 ㅎ

박병주 2013-06-17 19:47:37
답글

가까운 듕귁지베 가셔서<br />
기웃거리다가<br />
왜완냐구 무르시면<br />
짬뽕궁물좀 어드로 와따고<br />
말씀드리고 한냄비 얻어 오셔서<br />
빨때로 코카인 흡입 하드시<br />
번개 흡입 하세유<br />
ㅠ ㅠ

이영춘 2013-06-17 20:12:20
답글

병주&#54973;아말쌈듣고<br />
그대로 상상해보니 ..겁나게 웃긴디,<br />
내표정을 뭐라고 표현할방법이 업네유 ㅜㅜ

이영춘 2013-06-17 20:13:31
답글

그리고,이과두주안주를 고민하주 마시고요<br />
수영님댁으로 달리셔서 스타우트 흑맥주를 오징어에 드시면 어떨까효?<br />
이과두주는 낼...^^...

우용상 2013-06-17 20:32:59
답글

일단 이과두주 택배 선불로 보내주심 먹어보고 궁합이 맞는 안주 추천드릴께요 ㅋㅋㅋ

안준국 2013-06-17 22:14:41
답글

번데기통조림에 청양고추(기왕이믄 3센티보다 작은걸루다가) 잘게 썰어넣고 한소끔 끓이믄 안주로 와따임다.

이종호 2013-06-18 09:51:09
답글

에잇! 드러븐 잉간들 가트니....ㅠ,.ㅠ^ 돔이 되는 잉간드리 항개두 &#51022;써요....<br />
특히 허영 안전모알 랜턴을 확 뺏어버리구 싶은 준국님...ㅡ,.ㅜ^ 내 이 잉간을 걍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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