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장구 2대를 차에 싣고
내껀 접이식이 아니지만
그래도 싼타페 뒷좌석 눕히면 들어감뉘다..
아들것은 접이식
둘만 공원에(가끔 둘만 나갑니다.)가서 자장구로 한바퀴 도는데..
아놔 돛자리 펴놓고 쌍으로 둔눠서 .이잡고 있는 꺼플을 보고 있으니
배가 사르르 아풉니다.
여튼 한바쿠 돌고 애들 놀이터로 가서 놀이기구 앞에서 아들 노는 것 구경하능데
어린애들 데리고 나온 미시들이 3~4미터 거리에서 나를 흘깃 흘깃 쳐다보는 눈길을
감당 몬하겠슴니다..
역쉬나..내가 좀 먹지게 생겨서 그렁가 봄니다.. ㅡㅡ;;
그래도 나는 지리산 기픈 계곡에 말근물 같은 순수한 영혼을 가즌 잉간인지라..
맘속으로 언냐들이 날 쳐다보믄 머하겠누 난 품절남에 그림의 떡인거슬 집에서 절구에 마늘 찧으면서 내꿈이나 꾸어보하요 라고 말하고 싶었슴니당..
ps. 공원에서 사람들 지나다니고 든눠서 힐링하는데
야구질(배팅),축구질 하능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협적이라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요?
야구(배팅)질이랑 축구질은 구장이 있으니 거기서 해야 된다고 생각함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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