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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갈아~덤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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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11:3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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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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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갈아~덤탱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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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빈 [가입일자 : 2001-04-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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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입구문 모기장이 찢어져 엄니께서 하나 갈아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제가 한다한다 하다 깜빡했죠...
증간에 빵구 몇개나서 테이프로 임시 보수했구요
어제 시골에 가보니 엄니께서 기다리다 지치셨는지
동네 트럭에서
모기장 갈아~칼갈아~하는
아저씨 불러서 모기장 갈았데요...
청구비는 4만원...
니미럴..
그거 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린다구...ㄷㄷㄷ
옆에 부속도 다 있는거라
모기장만 대고 쫄대로 고정후 삐져나온거 자르면 되는데...
안그래도 집에 모기장은 작년에 제가 다 설치했고
창고에도 모기장 한롤 남았거든요...
천몇백원 남짓 재료가지고 4만원이나 받아묵다니...
수리시간,인건비,기술비용 다 봐서 많이 받아도 2만원이면 떡칠것 같은데..
글구 전파사 가서 전기코드 긴놈 하나 사려고 하니 4만원 달라네요...
너무 비싸지만 그냥 샀어요...ㅠㅠ
같은 제품 그냥 최저가도 아니고 인터넷 치면 19천원에 줄줄 나옵니다...
최저가는 15천원대~~
서민들 먹고 살아야 하니 동네 실물경제 도와주려 해도 너무 차이가 나서리..
소비하고도 기분이 찜찜한건 어쩔수 없네요...
먹고 살기 힘든건 알겠는데 그냥 남한테 살짝 등치는것 같아서요...
51.6%생각하면 주변 영세 사업자들 다 망하던 말던 나만 잘살면 생각도 하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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