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밤 응급실가서 3시간정도...진통제맞고 새벽에 귀가하여
아침,그러니까 3일전 아침부터 다시 아프다하여 외래갔다 입원했는데
장쪽이 안좋다 하네여 아직딱히 원은은 모르고...
불쌍하고 미안한게 ㅋㅋ먹는걸 좋아하고 피자,커피,유제품 좋아라하는데
당분간 먹지마라고 저는 약올리고ㅠㅠ
현재 물도못먹고 금식중,희한하게 배도 고프지않다 하네요
다이어트기회다 라고 웃고...
아침엔 간단히 요기하고 청소기 돌리고 속옷이나 물품챙겨서 고고씽
점심은 제도시락 싸가서 먹고
얘기나누고
머리감겨서 말려주고 히히히
책사다주고 속옷갈아입히고
가게들러서 냥이들 챙겨주고
겁나 바쁩니다요
문열지 않고 쉬기로 했다가
저녁먹는거 보고 출근하여 문은 혼자 열고 있는데
객이라도 있으면, 오징어라도 구워 볼 요량으로...
그런데,
오른쪽 귀가 안들리고
두통이 심하다는데
혹 다른 큰문제는 없을거야 생각하다가도 간혹 불길한 느낌도 들고...
몇년전 쉬운 암수술을 받았거든요
5년간 문제없이 넘어가 완치된걸로 알고
그래도 요즘 중년아줌마들 유방암이니, 자궁암이니 많이들 힘들어 하잖아요
점빵함께 보면서 손님들 담배,간접흡연을 많이할 수 밖에 없으니
늘 걱정이었습니다
월요일엔 정보지에 가게 내놓으려구요
초기투자비의 절반만 받으면 그냥 넘길려고 맘먹었어요
그냥 유지되는 가게니 잘나갈까 아니 요즘 경기가...
이래저래 걱정이 산더미가 되네요
월요일쯤에 광주 큰 병원으로 가서 검사해보고 싶은데
좋은 병원알려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첨단병원이라는곳, 병문안 간적있는데 친절하고 좋아보였어요
일단 장쪽이 좋아지고 있다하니
귀문제 먼저 진료받으려 합니다
다른 검사는 기운좀 찾으면 바로 받으려고요
이곳 이비인후과도 좋을까요?
장이 안좋고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서 잠시오는 합병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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