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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후기 - 스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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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19: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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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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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후기 - 스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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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가입일자 : 2006-01-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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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로망의 수퍼맨을 또다시 극장에서볼줄이야
감회가 새롭네요.
IMAX 3D로 봤는데
안경써서그런지 삼디안경 언제나 참불편하네요.
리차드 도너.크리스토퍼 리브의 수퍼맨1.2를 합친스토리고
스토리 분할방식도 따라가기무리가없고
시나리오가 안좋은것도아니고 이만하면
준수한편이네요.
다크나이트의 선과 악의 철학적 고뇌보다
외계인이 지구에살면서 정체성과 자아를
찾는과정또한 그리무겁지도 가볍지도않고
적당하며 단 크리스토퍼 리브의 그 클래식한 우아함은
많이정제되었네요.대신 현대적섹시함은 증폭된 수퍼맨...
그리고 중후반부터 펼처지는 액션신은
어벤저스.아이언맨3등 최근 블록버스터들과는
비교를거부하고
마지막에 조드장군이 지구에 거의완전히
적응한시점 부터의 짧은액션장면에서
감탄에감탄을토했네요.
이만하면 밝은 시리즈의시작이라볼수있겠네요.
케빈 코스트너의 연기는 짧지만 굵직하고 긴여운을 납깁니다.
조금깊게 생각해보면 조드장군도 악역이라 볼수도없을거같네요.
대량배양생산으로 목적이뚜렸하게 태어난 클립톤인인 조드장군은
종족의보전과 안위가최우선인일테니까요.
그래서 수퍼맨이 마지막남은종족인 조드장군을죽이고나서 오열하는장면은
이해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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