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과거 날밤 이틀 새면서 작성한 엑셀파일을 저장하지 않아 쌩 노가다를 다시 했던 가슴아픈 추억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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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자동저장 시스템이 나오기 전까지는 잠시 작업하고 세이브, 뒤돌아 보고 세이브....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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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 터진 컴터에 엑셀수식 넣고 다 돌아갈 때까지 담배물고 기둘릴 땐 정말 미쳐버릴 거 같았습니다...
저는 오래전 콘센트가 필요해서 동료의 노트북 컴퓨터의 아답터를 뽑아버렸습니다<br />
동료는 다른일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요<br />
당연히 배터리가 내장되어 전원이 살아 있을 줄 알았는데, 노트북이 바로 꺼져 버리더군요<br />
게다가 동료는 작업 중이던 문서를 저장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겁니다....ㅠㅠ<br />
어찌나 미안하던지...
전에 직장인 시절...컴터 보급이 늘면서 대부분 발밑에 연결용 전원 콘센트 하나 씩은 갖고 있었을 때...<br />
열나게 작업하는데 갑자기 컴터가 꺼지는 거였슴돠.<br />
그때 빨리 윗 분에게 보고서 작성해서 결재 받고 해야 할 급박한 상황이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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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씨! 누구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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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책상에서 전원을 끌어왔는데 그 직원이 발장난 하다 스위치를 꺼버리는 바람에....ㅠ,ㅠ.^<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