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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셋째를 가질수가 없는 현실이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6-14 16:13:41
추천수 2
조회수   1,897

제목

도저히 셋째를 가질수가 없는 현실이네요.^^

글쓴이

백경현 [가입일자 : 2009-04-07]
내용
올해로 31살 결혼 5년차

첫째 아들 4살

둘째 아들 2살



최고의 자산이 사람이라 생각하기에 셋째를 계획하다가

현실의 벽에 단념하고 정관수술을 알아보고있네요.



월수입 220정도 회사원인데 혼자벌어서 4식구 기본생활 할려니

한번씩 큰돈 나갈일 생기면 숨이 헐떡여지네요.



저와 집사람 둘이서 한달용돈 십만원도 안쓰고 있어요.

저는 술담배 안하고 집사람은 화장도 안하는 성격이고...



다행이 빚은 없고 월 50만원씩 정기적금이라도 넣고 있네요.



4식구나 부모님 모시고 가까운 놀이동산이라도 가면

맘편히 사먹고 놀다와야하는데.. 참~~ 사람사는게 몇천원이머라고

애들은 길거리 간식 사주고 저희는 참게되는게 현실이네요.



좋아하는 오디오 전원버튼 못눌러본지 오래전이네요...ㅋㅋㅋㅋㅋ

조용히 오래전에 구입한 헤드폰끼고 음악 듣는게 전부~~~~~~



비도오고~~~ 오랜만에 궁시렁 궁시렁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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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규 2013-06-14 16:14:37
답글

힘내세요....<br />
<br />
화이팅입니다..........

박종구 2013-06-14 16:20:42
답글

19금 님 글인줄 알았는데<br />
첫 줄에서 엥? 하고 아이콘을 다시 봤네요. <br />
<br />
이쁜 애기들 재롱 보시면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

황준승 2013-06-14 16:23:18
답글

힘내세요.<br />
번 돈 까먹는 사람도 있잖아요.<br />
이렇게 아끼고 모아둬야죠. 아이들 맛있게 먹는거 보면서 웃음 짓고요

윤석준 2013-06-14 16:23:24
답글

ㅠㅠ<br />
<br />
구체적인 현실묘사가 저랑 어찌그리 똑같으신지.....ㅠㅠ

조상현 2013-06-14 16:24:33
답글

부부금슬이 좋으신가봅니다^^

권재훈 2013-06-14 16:30:18
답글

저도 결혼 초반엔 백경현님처럼 많이 힘들었던것 같습니다.<br />
첫째낳구 3살터울로 둘째 낳구 차비가 아까워 그 더운날 걸어다니기도 하구 주식으로 날려먹기도 하구<br />
부동산 잘못 사서 손해보고 팔구,,,, 딱 10년차 되니 <br />
지금은 빚없고 집있고 좀 넉넉해 지더라구요,<br />
모든건 다 때가 있는 법인것 같습니다.<br />
경현님도 시간이 지나 생활이 나름 넉넉해 지는 삶을 살다보면 현재의 삶이 이쁜 추억으로

백경현 2013-06-14 16:33:45
답글

힘이되는 글들이 올라오니 힘이나네요!~~~<br />
사람 사는게 머라고...반겨주는 가족있으니 행복인거 같네요..ㅎㅎㅎㅎ<br />
하루에도 여러번 카톡이나 화상통화로 연락오는 집사람생각하니<br />
부지런히 돈벌어서 10만원넘는 가방하나 사줘야겠네요..ㅋㅋㅋ

windouz@korea.com 2013-06-14 16:51:01
답글

그래도 대단하시네요<br />
저는 31살때.. 백만원 간신히 벌었던것 같은데요 ㅠ,.ㅠ <br />
지금도 노총각이고.. 수입도 별로 흑흑....

권재훈 2013-06-14 16:53:15
답글

그래도 두 분다 알뜰하시고 뜻이 하나로 이어지니 반드시 몇년안에 좋은 날이 올것입니다.<br />
그것만큼 중요한게 없죠.<br />
저도 한때는 애들한테 좋은 것 못사주고 못 입히고 돈 아낀다고 처갓집에 얹혀 살다가 참 그때<br />
못해준게 한이 되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만 그래도 애들과 함께 하는시간도 많았고 조그만 행복에도<br />
감사했던 그때가 아련하게 그립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br />

김민호 2013-06-14 16:56:50
답글

건강하신 가족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복입니다. 부족한 즐거움은 풍요한 만용보다 <br />
훨씬 아름답지요~~경제적으로 풍부해도 서글프게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br />
좋은 부인을 두셨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경현님도 부럽습니다. 아직 젊으시니 기회는<br />
경현님편입니다.

이종근 2013-06-14 17:01:24
답글

요즘 세째는 부의 상징이라고 하더라는..<br />
그래도 정말 자식들 그렇게 키우시는게 부럽습니다.-+<br />
저같은 독거 노총각은 흑흑-+

안영훈 2013-06-14 17:11:11
답글

정말 알뜰하게 사시네요.<br />
살림살이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br />

박용갑 2013-06-14 17:26:39
답글

이쁘시네요..화이팅..!!

이상태 2013-06-14 18:16:33
답글

저도 셋째는 무리무리무리 정말안될거같아서 둘로 만족하고있습니당 ㅎㅎ

이종익 2013-06-14 18:32:41
답글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으로 보입니다.<br />
부모의 사고가 건전하니 가족이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실 것 같고요.<br />
어렵다고 하시면서도 매달 저축을 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br />
저도 주식으로 까먹고 펀드로 까먹고 했는데, 나중에 남는 건 월급에서 없다 생각하고 조금씩 저축했던 것 뿐이더군요.<br />
그리고 생활은 점점 나아질 겁니다.<br />
급여가 오를 수도 있고, 이직을 할 상황이 올 수도 있고...<br

홍상용 2013-06-14 18:33:58
답글

아...<br />
제가 살기힘들다고 저 윗글에다가 대출 이빠이받고 해외로 튈까 적었는더...<br />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br />
<br />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이종호 2013-06-14 18:36:42
답글

저도 처음 신혼생활 그렇게 시작했었습니다...<br />
세월이 흐르고 직급 올라가고 (몸땡이는 기하급수적으로 피폐해지고) 하니까 조금 여유(?)가 생기는게 아니라 애들 크면서 들어가는 돈이 그만큼 더 들어가게 되더군요...<br />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살아가게 됩니다...희망이라는 아주 좋은 벗이 있기에....

송민호 2013-06-14 18:56:16
답글

31살에 아이가 둘이라니 부럽습니다 ㅜ 전 32에 아직도 미혼인데

김춘성 2013-06-14 19:16:22
답글

정말 알뜰,살뜰 하게사네요요^^<br />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br />
화이팅하세요~~<br />
전 이제 하나 고딩~~

김태훈 2013-06-14 19:27:50
답글

31살에 그정도 월급에..그정도 가정을 꾸리시면 정말 성공인데요..^0^ <br />
어디가서 자랑하셔도 될 정도 입니다..`

ny42kim@hotmail.com 2013-06-14 19:59:27
답글

행복한 가정이시네요.<br />

천경섭 2013-06-14 20:08:52
답글

힘내십시요.좋은날이 반드시 올거애요.<br />
이 미친나라에서 아이들키우기 너무 힘듭니다.화이팅 하십시요^^

김진석 2013-06-14 21:29:03
답글

저는 뜬금 없이 셋째가 생겨서 지금 엄마 배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br />
사실 조금은 걱정되고 잘 키울 수 있을까 염려도 되지만 제가 꿈꾸던 한가지를 이룰 수 있게 하늘에서 도와주신거 같아서 더 열심히 살려고요.<br />
경현님도 힘내세요..전 31살땐 철 모르는 청춘이었는데 성공하신겁니다.<br />
화이팅!

ksy433@hanmail.net 2013-06-14 22:04:11
답글

저 31살에 첫애 2살인가? 외식이 자장면..ㅋ~ <br />
4살 터울 현재 초5 둘째는 지 돌잔치때 모? 잡았나 물어봅니다. <br />

백경훈 2013-06-14 22:12:57
답글

이름이 비슷합니다..백씨 몇대손 이심까?<br />
장가를 일찍 가셨나 보군요 저는 경헌님 나이때 싱싱한 총각여따능 ㅡ,.ㅡ;;<br />

임대혁 2013-06-15 05:47:55
답글

빛없이 월 50만원 정기적금 넣으시면...그것도 애 둘키우면서 외벌이에...상위 5프로 안에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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