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운이 좋아서...25년 정도 전에 미쿡에 좀 있을일이 있었는데...동네 팀에 껴서 야구를 할 일이 있엇슴다...
우익순지 중견순지...암튼...기억이 가물가물 한데....상대방이 공을 쳐서...열심히 따라 갔거든요...
물론 놓쳤죠...제 주제에...욕먹을줄 알았는....
돌아오는건 칭찬 이더군요....NICE TRY.....놀랐고...일단...제가 확실히..팀에 동화 되더군요....
글쓴김에 더 생각난거....비슷한 시기에...아틀란타에 놀러 갔었습니다...1990년...? 영삼이가 폭격을 하네 마네 할때....
모르는 길을 갈때...다리를 저는 흑인 홈 BEGGER 가 ...눈을 반짝이며...제가 길을 못찾는걸 알고는 앞장서서 길을 알려 주더군요...쩔뚝이며...한 2킬로를 같이가며...
그때...사실 형편도 그래서...Actually, I'm a student so I don't have much money....라는 대사를 쳤을때...약간 실망 하더니... So...I can give you only a dollor 라고 1달러 짜리 지폐를 꺼낸순간...그사람의 좋아하는 얼굴을 보고...제 걱정이 다 사라졌습니다...
어깨를 툭 치면서...훌륭하다고...형제라고 하는 말에...쵸큼 부끄러웠습니다...사실 저는 돈쓰는 관광 중이었고....
그당시 한국에서 지하철은 2호선 밖에 없던 시절 이지만...5백원 동전 주는 사람한테 고맙다는 인사 안하는 한국 이었거든요...5백원이 근돈은 아니었지만....그래도 좋은 마음인데...
...
근데...세계 최 강국 최고부자( 사실 여부를 떠나 그당시 마음에) 미쿡에서...제 작은 호의에 큼 응대(?) 를 받으니...새삼 한국이 달리 보이더군요...
근데...쓰다보니 내가 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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