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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나 몰겠습니다.....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6-13 11:09:27
추천수 3
조회수   1,763

제목

왜 사나 몰겠습니다.....ㅠ.ㅠ

글쓴이

김종백 [가입일자 : 2001-05-19]
내용
일이 많으면 일주일에 한두번 집에 들어갈까말까 하구...



일이 없으면 일주일에 한두번 삼실에 갈까말까 하구...



아효....인젠 체력에 한계를 느끼네요....ㅠ.ㅠ



일주일내 디자인하느라 고생했던 일 오늘 브리핑있어요... 잘되면 내일 하루 뒹굴뒹굴

하구요....잘안되면 다시 작업해야하니....머;;;; 크윽 ㅜ.ㅜ



오늘도 울 아이들은 절때!! 건축을 못하게 하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할아버님때부터 하신 일이니 3대가 한건데...제 대에서 끝내려구요.



고생한 만큼의 페이가 안되니 참,,,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제가 설계한 건물을 사람들이 좋아해주면 어깨는 으쓱^^ 하지만 그것두 잠시뿐



...........에혀



가족과 여행을 가보고 영화를 보고 아이들과 등산을 한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하네요...



쩜 있다 브리핑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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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규 2013-06-13 11:11:05
답글

힘내세요 얼쉰 ㅠ,.ㅠ~!!!

이병일 2013-06-13 11:12:24
답글

브리핑 잘 하시고 끝나면 소고기 사 무으세여~

임대혁 2013-06-13 11:13:12
답글

제가 지난 겨울 가족들과 뉴욕에 갔을때 집사람 절친1호 집에 머물렀습니다...남편도 참 좋은 사람 이던데...건축가 이더군요...슬쩍 들리는 말이 연 한 2-30 만불 정도 급여인것 같더군요...한국도 좀 있으면 그런날이 오지 않을까요...아니면...자식대에 세계로 진출 하시면 어떨까요...건축이라는 분야가 결코 인류사에...그리고 현 인류 에게 홀대 받을 직업이 아닐거 같습니다...얼마나 멋진 직업 인데요...

박병주 2013-06-13 11:13:42
답글

마무리 잘하시고 <br />
끝내시면 <br />
쇠고기좀 쏘세유. <br />
ㅠ.ㅠ

안형렬 2013-06-13 11:17:02
답글

잘 되실꺼에요. 주말에는 가족들과 맛있는 것도 사드시고 푹 쉬세요 ~

jsyun2002@korea.kr 2013-06-13 11:20:22
답글

모든일이 잘 되실 겁니다. <br />
건강 꼭 챙기시구요

김광남 2013-06-13 11:24:06
답글

난,, 건축쪽 관련된 일 하시는분들 보면,, 참 멋있던요... 설계, 시공 다들 뭔가 멋지게 만드는 것 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던데요... 힘내세요..

이재진 2013-06-13 12:00:08
답글

요즘 일한만큼 돈 안 내는 건 전 업종 특히 자영업이나 사업쪽은 더 합니다. 그렇다고 가족과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삶은 고달파지고 돈도 안되요

박용선 2013-06-13 12:08:21
답글

ㅎㅎ 제 동생이 강남구청 건축과 근무하다가<br />
건축학박사가 되었는데<br />
힘드는지<br />
왜 사나 모르겠다더군요^^<br />
박사도 힘든 건축계인듯 합니다^^<br />
억지로 버티는 건설회사들도 그렇고...

김종백 2013-06-13 12:25:24
답글

가고 있어유....괜히 기분이 다운되서요...<br />
매일 밥먹듯이 밤새며 일해 뭘 얻을려구 하는지...<br />
요즘 머리가 멍 합니다.<br />
위에 대혁님 말씀처럼...그런 시대가 온다면 참 좋겠습니다. <br />
이것두 자영업이라 일다해주고 돈받는 것두 일이라...참...답없는 직종입니다.<br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건물을 항상 만들어내야 하니....ㅠ.ㅠ

김학주 2013-06-13 13:11:09
답글

<br />
그러시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 저처럼 뭐하지? 하는 무 계획적으로 사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 <br />
<br />
그래서 즐기는 것에 대한 집착이 많습니다 ㅠㅜ <br />
<br />
이젠 돈이 다 떨어지니 마음이 황량합니다ㅠㅜ <br />
<br />
제가 굉장히 존중하는 직업입니다 이 좋은 일을 하시는 분이 그러시면 안되죠 ㅠㅜ<br />

김수하 2013-06-13 13:14:02
답글

아제 끝나고 넘어오삼<br />
소주나 한잔합시더~~~~

이종호 2013-06-13 13:45:37
답글

퍼렁구신 종백님^^ 힘내세요....우리나라 건축계를 이끌어 가실 분이 이렇게 나약해 지심 되겠어요?

백경훈 2013-06-13 14:41:10
답글

정말 왜 사세요?<br />
ㅡㅡ;;

이석주 2013-06-13 15:01:52
답글

자기마음대로 사는 사람없슴돠.<br />
주어진 숙명에 위해 살아지는 검돠.<br />
약해지면 넘어집니다.

조영석 2013-06-13 15:32:49
답글

조카 둘이 건축과 나왔는데 한 놈은 에시케이 건설 입사하고, 한 놈은 시집 가버리고...<br />
<br />
순수 설계만 하신 분들 힘들어 하더군요.

최만수 2013-06-13 15:35:47
답글

건축분야가 힘드는군요. 우리나라 같이 급하게 서두르는 곳은 더더욱 힘든거 같네요. <br />
너무 급하게 몰아치지만 않아두 조금은 편해질텐데,

황준승 2013-06-13 17:06:07
답글

사람들이 순리대로 하지 않으니 몸과 맘이 썩어 들어가지요...ㅠㅠ

이종호 2013-06-13 17:14:05
답글

건축과를 나왔고 건축 인테리어일을 했읍니다만~ 지금은 인쇄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건축 일하는 친구 사무실로 옮겼는데 시간날때 현장 한두번 따라가보고 도면 그릴때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니 가슴이 뛰더군요 ㅜㅜ 할땐 죽어라 힘들었었는데.. 미련이 남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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