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티비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굿 윌 헌팅....!
윌이 마음의 문을 닫고 다른 사람에게 방어 자세만 취하니,
상담 교수가 노력을 엄청 많이 쏟아 부어,
마침내 윌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윌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 이런 말로 설득하는 장면이
무척 감동적입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도 그 장면에서 깊은 감동을 받을 겁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 속에도 윌 처럼,
지난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아동을 학대하던 또는 어린애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던,
그 어른들도 사실 따지고 보면 그 사람들 잘못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어른으로 성숙하기 위해선
그 고리를 스스로 끊을 수 있어야 하는데,
쉽지만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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