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마트에서 구두를 샀는데 그 모델이 마침 없어서 택배받기로하고 기다렸지만.오지 않았답니다.
마침 집사람이 마트에 장보러 갈일이 있어서 가서 물어 보니
본사에서 보낸 준 알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판매원에게 따지고항의하여
사과를 받아 내었다는데.
그래.한번씩 타인에게 항의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그것도 괜찮지.
사는 게 힘든다는 생각이 들땐
일부러 착한 척만 할 필요는 없으니까 ㆍㆍㆍ
이렇게 말해줬습니다.와이프에게.
하지만 전 집사람이
나중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뭐 늦을수도 있지.당장 안 신으면
죽는 것도 아닌데.ᆢㆍㆍ
이런 날이 언젠가 왔으면 좋게습니다만은.
아직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마음의 여유는 없을것이고.억지로 하는건더 안좋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이제껏 살아 오면서 입은 마음의
상처가 다 남의 탓 만은 아니겠지만
그런 걸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에게
위선을 요구하긴 싫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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