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우선 런던 올림픽 한일전에서 선발로 뛴 선수들 중 박주영을 뺀 공격라인과 미드필더진은 지동원,김보경,구자철,기성용,박정우였습니다. 지금봐도 꽤 공격적인 미드필더진입니다. 황석호선수는 포백라인의 수비라인아니었나요? 한일전을 이겨서 그런지 그 경기는 기억에 남더라구요.<br />
<br />
위에 제가 언급한 선수가 같이 뛴다고해도 수비가 탈탈 털릴것 같진 않은데요. 물론 수비적인 경기를 하기에는 맞지 않는 조합이긴 하죠. 물론 공/수
일단 말씀하신 자원을 미들에 모두 쓸 수 없습니다. 김보경 선수 때문인데요. 김보경 선수는 원래 윙플레이어였지만, 카디프 이적 후 중앙에서 뛰고 있고, 국대에서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됩니다. 국대에서 김보경, 구자철, 기성용... 이 세 선수를 중앙에 두고 경기를 할 감독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수비가 너무 약하기 때문이죠. 사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죠. 기성용 선수가 수비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마저도 커버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근호 별루 안좋아하지만 (특히 어제 경기) 결정적인 순간에 골도 제법 넣습니다.<br />
문전에서 실축하면 욕먹는게 공격수의 숙명이지만 골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움직임과 수비가담력 등등 매도당할 수준의 선수는 아니죠 비슷한 포지션의 뮌헨의 로벤이나 리베리도 삽질 많이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