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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대박집 냉면육수의 비밀,따라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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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17: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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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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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대박집 냉면육수의 비밀,따라해보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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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욱 [가입일자 : 2008-01-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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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먹거리 X화일이란 프로그램에서
50만원을 주고 전수받았다는 대박집 냉면육수 제조비법...
쇠고기다시다 한포,설탕 한포,식초 한병에 물을 부어 졸여서 희석시켜 쓴다...
언제 함 해봐야지...하다가
저번 주말에 해봤습니다.
냉면 두그릇 분량으로
물 300cc정도에
에스프레소용 커피스푼으로
쇠고기다시다 두스푼,설탕 세스푼 식초 반스푼을 넣고
중불에 약 15분정도 졸여서 물이 70%정도 양이 될정도로 끓인 다음...식혀서 육수원액을 만듭니다.
큰 사발에 얼음을 띄운 냉수를 붓고 만들어놓은 육수원액을 희석시켜서
냉면국수 사리 삶아놓은 것을 투하해서 먹어보니...
이것은...
항상 동경해 마지않던 대박집 냉면...바로 그맛!!!! 이더군요.
냉면 육수를 떠먹는 첫 숟가락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라면스프 특유의 향미까지도 똑같습니다.
진한 소고기 육수의 참맛. 미원의 감칠맛, 설탕의 달콤한맛, 식초의 새콤한맛,겨자의 매콤한맛까지...
대박집 냉면 그대로군요.
뭐..저 개인적으로 MSG의 소량 섭취에 대해 큰 거부감은 없는터라...
종종 대박집 냉면을 집에서 즐겨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PS:여름만 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냉면전문점... 냉면 시키면 얇게 썰어서 나오는 양지머리 소고기 두서너점...을 보면서 항상 들던 의문...
"아니 한그릇 분량에 이렇게 조금의 소고기를 넣고 삶는데 어찌 이리도 육수는 진하고 풍부한 소고기 육수맛이 나는게냐..."하는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소고기는 한점도 안넣고 끓여도 진하고 맛있는 대박집 냉면육수 원액맛이 그대로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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