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는게 막선 수준이면 많은 변화를 느낄겁니다. 막이 하나 걷히는 느낌이랄까요.<br />
중고로 20~30 만 정도가 가장 체감효과가 크니, 해보지도 않고 예단하는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좋겠군요.<br />
일단 부담 안가는 선으로 바꿔보고 효과 없슴 도로 장터에 팔면됍니다.
초창기 빠졌을 때 큰 맘 먹고 30만원 짜리 중고 인터선 구입하고 한 달 정도 사용하고<br />
그 전에 사용하던 케이블이랑 바꿔서 들어도 보고.. 다시 바꿔서 들어봤는데 ㅠㅠ.<br />
저는 별 차이를 못 느겼네요 ... 그 후로 케이블 교체는 없었어요 ㅠㅠ. <br />
인터선은 저도 차이 별로 못느낍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효율성이 나쁘고 저가 시스템에서도 선재 좋은것 써보아야 오히려 소리가 부담이 가거나 차이를 못느낍니다. <br />
그리고 30만원 정도의 케이블도 퀼리티가 않좋습니다. 소리는 조금 죽더라도 차라리 좋은 막선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br />
케이블을 즐기려면 802급은 되어야죠.
장터 인기품목인 오이스트라흐 인터선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br />
10만원 언저리의 선들은 위 아래 대역 잘라먹은듯한 답답한 소리였는데,<br />
오이스트라흐로 바꾼 후 답답함이 사라지더군요. <br />
특히 저역의 해상도 향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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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기 바꿈질을 할때에, 선재 때문에 제대로 된 소리를 못듣고 내치는구나라는 생각은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