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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스타트랙, 애프터어스 감상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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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11:1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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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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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스타트랙, 애프터어스 감상후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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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운 [가입일자 : 2000-03-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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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할일도 없고 영화만 줄창 봤습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송중기의 늑대소년의 흥행공식을 차용한듯한 캐스팅에 기대안하고 봤습니다.
분노의 질주를 보러갔다가 시간을 잘못알고 어쩔수 없이 선택한 영화.
김수현의 비주얼에 여생물들의 탄식이 여기저기서 들렸습니다.
남성팬을 위해 이채영이 고군분투 하는데 15세 관람가여서 기대에는 많이 못미칩니다.
기자 평점이 5점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감독이 장철수씨네요.(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영화는 우려 했던것 보다는 잔재미가 많았습니다. 격투신도 그만하면 볼만햇구요.
다만 코메디로 시작했다가, 신파로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한국영화 패턴은 못벗어났습니다.
마눌님, 여친과 함께가시면 당분간 꼴두기 취급받을거 각오하셔야 합니다.
스타트랙 다크니스
제작비가 얼마나 들였는지 스케일이 어마어마 합니다. 영화초반 외계행성의 색감은 정말 감동이네요.
영화자체도 아이맥스용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과묵했던 외계인 스팍이 이번영화의 주인공이네요. 영화 후반에 엄청난 활약을.....
기존의 스타트랙이 스페이스 오디세이처럼 서사적 분위기였다면 이번영화는 어밴져스풍의
히어로물 같은 인상입니다.
아이언맨 3보다도 개인적으론 스타트랙을 추천합니다.
애프터어스
윌스미스 때문에 선택한영화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를 기대했지만 정작 윌스미스는 조연이고
화려한 볼거리도 액션도 없이 윌스미스 아들을 위한영화가 되어 버렸네요.
헐리우드 영화치고는 영화 소품이 부실하네요. 우주선 내부도 그렇고 제작비를 너무 아낀듯한 느낌.
자세히 보면 윌스미스도 나이가 든 중년의 모습이 보입니다. 몸매도 후덕해졌고 피부도 그렇고.
아들은 잘생기긴 했지만 뭔가 연기자로서의 카리스마나 가능성은 안보입니다.
이딴식으로 아들 키워주려고 영화찍으면 다신 윌스미스 영화 안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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