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시즌1부터 시즌2 중반 정도까지 녹화해서 돌려보던 열혈 팬이었습니다. 지금도 음원만 추출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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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돌려 봅니다... 처음 시작 했을때는 70ㅡ90년에 활동하던 잊혀져 가는 가수를 다시조명하자는 취지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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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알려진 가수위주로 불렀는데.... 갑자기 여러 외압이 작용하면서, 전혀 알려지지 않는 가수가 중간중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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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며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뜩이나 경쟁체제에 내몰려 허덕이는 국민들에게<br />
가수들 마져도 누가 잘하는지 경쟁하는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저는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br />
신인들 오디션하는 것도 아니고...<br />
한국인들은 이제 경쟁에 너무 익숙해있거나 <br />
마약처럼 경쟁에 중독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br />
가수들도 모여 경쟁하지 않으면 은 그들의 최고 역량을 발휘하지 않아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