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산딸기 쨈 맹그러 드심 댐니다.<br />
아니믄 술 담궈 먹음 댐니다.<br />
<br />
<br />
<br />
<br />
걍 드세요..깨끗하게 씻어서..그리고 회충약 항개 자셔요

앗!! 아이콘이 경훈님과 어울리게 바뀌었네요.<br />
<br />
몸에야 문제가 있겠습니까만 그냥 기분이 이상해서요. 모르고 먹으면 약이겠지만 알고 먹기에는 제 비위가 그리 강하지 못 한지라..ㅠㅠ

어렸을 때 산으로 들로 다니며 산딸기 무지 많이 따먹었네요. <br />
지금 멀쩡합니다. <br />
잘 씻은 상추에도 기생충 많아요. <br />
걱정하지 마시고 맛있게 드시고 <br />
통과의례적으로다가 가을에 회충약 하나 드세요.^^

아참 오디도 무지 많이 따먹었네요.<br />
저희 집에 양잠을 해서요.<br />
지금도 오디만 보면 다 따먹고 다녀요.<br />
통과의례적으로다가 1년에 두번 봄과 가을에 회충약 먹습니다.^^

서덕운님 덧글보니 옛추억이 새록새록요..지금은 어떤지 모르는데..산딸기 많이도 따먹었네요..머루 다래도요..

그래도 느낌이... 그래도... ㅠㅠ<br />
<br />
그냥 산딸기주를 만들까 싶은데 어떤가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그냥 편하게 드시면 될텐데... 그게 안되시나 보네요... <br />
윗분들 말씀데로 잼이나 술을 담가 드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음~~영화제목인줄 알았슴다.

직접 재배하신 산딸기라면 아마 농약을 많이 치셨을겁니다. 걱정말고 드세요.

ㄴ 무농약이라고 엄청 자랑을 하셨습니다.ㅠㅠ

일단 제게 몽땅 보내주시면 확인해 보고 결과만 알려 드립겠습니다. <br />
궁금하시면 언능 보내시기 바랍니다. <br />
주소 알려 드릴깝쇼? ^,.* ㅎㅎ

베이킹 소다 탄 물에 10분정도 담궈서 씻으세요. 일단 살아서는 장까지 못갈겁니다.

발효효소를 만들어 드세요. ^^ <br />
<br />
1. 물에 1~2분 잠수 시킵니다. (혹시 벌레가 나오면 1차 제거 하세요.)<br />
2. 꺼내서 물기를 말립니다. <br />
3. 설탕과 1:1로 병에 담습니다. <br />
4. 3개월 뒤에 건지를 걸러내서 잼을 만들고(이물질이 없으면) 액은 그대로 보관합니다. <br />
( 발효과정에 혹시 이물질이 있으면 걸르실 때 걸러내시면 됩니다.) <br />
5. 6개월(

ㄴ 발랜타인 17년 700ml에 산딸기 1킬로 섞어서 술을 만들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ㅋㅋ 괜히 제가 그런 소릴 했네요. 경험적으로 재배된 것에는 없었습니다. 몇 개 시험삼아 뒤져보세요.

발렌타인은 발렌타인으로 마시고,<br />
산딸기는 소주에 설탕좀 넣으시고 우려서 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산딸기가 학교 급식에도 나옵니다. 찜찜한 마음 싸악~ 버리세요.

흐르는 물에 몇 번 씻으면 괜찮지 않나요.<br />
저도 산딸기 조아라합니다..ㅎ

핵교 끝나고 집에 오는길은 널널합니다 . 뱀 조심하면서 딴 산딸기는 기냥 흙먼지만 툭 털고<br />
입안으로 바로 넣습니다 .... 울동네입구 초입부터 심어논 뽕나무에 오디도 바로 입에 넣고요 <br />
그렇게 먹고 뛰놀면서 자랐어도 여지 아무 탈 없었네요 핵교에서 논가주는 카라멜처럼 생긴 <br />
회충약 묵고 뒷간가서 확인했더니 ..... 진짜 나오던군요 ㅋㅋ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먹을 음식 아무것도 없습니다.<br />
지나치게 예민하신듯.

아난 정신이 써거꾼화~<br />
ㅠ.ㅠ

제가 생긴 것과는 다르게 비위가 조금 약해서요.ㅠㅠ<br />
암튼 1킬로는 회사 형 주기로 했고, 나머지는 산딸기주 만들어 보려고요.<br />
답변 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적당히 기생충을 뱃속에 넣고 다니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불필요한 영양분을 빨아먹어 좋고, 아토피도 낫는다는 설이 있습니다. 어떤 의사가 연구용으로 촌충이 필요한데 배양시킬 방법이 마땅찮아 자기 뱃속에 길렀는데 건강이 확 좋아지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