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산 프로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하기 위해 양동 작전으로
문산호에 학도병 722명을 태워서 장사 상륙 작전을 펼쳤다는 사실을.....
자네들이 목숨걸고 지켜내야 조국이 살 수 있다라는 말과
미숫가루 한 봉지와 소총 한자루를 쥐어 주고,
배에 태워 장산으로 보냈답니다.
북한군 퇴로를 막고 보급로를 끊어 ,인천 상륙 작전을 무사히 마치게 한
공을 세웠지만 사망자 139명에 부상 92명 나머진 행불,실종이라니,
사실상 부상 92명이 생존자인가 봅니다.
한참 피끓는 어린 청춘,요즘 고교생쯤 되는 청년들이,
무슨 죄가 있어 사지로 내몰렸는지,
몇몇 개인의 야욕에 희생 당하여,
어머니 얼굴이 제일로 보고 싶다면서 죽어 갔다는 학도병들....
가슴이 먹먹 하네요.
아직도 지구 곳곳에 테러와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인간의 야만성이
횡행하고 있으니.....
인간 의식의 발전이 참으로 중요한 과제인 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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