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단을 보니,
영 맛 없는 거만 있네요.
저염 식단이라해서 싱겁고,
야채만 있고,
육류는 일주에 한번도 안되고.....
환자인양 겨우 먹고 출근했습니다.
전화가 한 통 왔는데 칭구.....
저녁에 만나니 묘령의 아즈매 두 사람과 함께 있습니다.
네명이서 맛있능거 잔뜩 먹었는데,
헐 계산은 묘령의 그 아즈매가.....
미국 박사 과정을 마치고 수년간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에 왔다는데,독신이랍니다.
돈도 많다고 하네요.
담날 그 아즈매와 단 둘이서 만나서,
또 맛있능거 먹고.....또 먹고...
헐..근데 내 몸이 이상해집니다.
부은 건가 손발이 커지고,배가 볼록 나오고.....
배가 갑자기 아파서 끙끙 댑니다.
"퍽" 갑자기 맞고 정신이 들어 보니,
자다가 내가 끙끙 앓았나 봅니다.
"꿈에 뭐 훔쳐 먹고 끙끙대냐?"
꿈이었군요.
맛있다고 좋은 건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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