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LX 2006년식을 회사 단골손님이
중고차 딜러에게 780만원에 넘긴다는 이야기를 하시길래,,
마침 우리 직원이 업무용 차를 찾고있어서 나에게 무조건 넘기라고 하고
중고차 딜러에게는 취소하라고 했는데,,
직원과의 대화가 좀 어긋나서,,,제가 대행해서 빨리 팔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네요,,
(체면상 손님에게는 직원이 다른차 샀다고는 말은 못하고 ㅜ.ㅜ)
(직원은 레이밴을 신차로 샀다는 ;;)
그래서 네이버 중고나라하고 와싸다 하고 각각 790에 올려놓았는데,,
(10만원은 혹시 몰라서 올려놓았다는 ;;)
내일 오전 11시에 수락산에서 장인어른 사드린다고 한분이 오시기로 했는데,,
그분은 기아자동차 가서 뭐 점검을 하자고 하는데,,뭐 그러라고는 했는데
조금전 대구에 딜러라면서 안팔렸으면 계약금 쏠테니까
자기한테 팔라고 하네요,,780만원 준다고,,
그래서 미리 선약이 있다고 하니까,,,10분후에 다시 전화와서
800줄테니까 제발 팔라고 하네요,,
제가 의아해서,,왜그렇게 급하게 사시려고 하냐고 했더니만,
쿨매가 확인되면 다른딜러가 채가기 전에 잡아야 몇푼이라도 팔아서
돈을 벌기때문에 확신만 들면 계약금 쏘고 대구에서 서울로 저녁에라도
달려간다고 하네요,,
저는 딜러가 오던 누가오던 신일고등학교 뒤에 강북구 자동차 사업소 가서
이전매매를 할건데,,
혹시 일반 사람이 생각 못하는 주의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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