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땅을 딛고 있으면,
그때 필요한 땅의 넓이는 그 사람의 발바닥 넓이 만큼입니다.
그럼 나머지 땅은 과연 필요가 없을까요?
하루 중에서도 어떤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순간이며,나머지 시간은 필요가 없는 것인지?
이런 의문을 가져 보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그리하여 일년 이년이 지나는 세월 동안에,
돌이켜 보면 매순간이 의미 있는 것이었나?
아니면 그냥 흘러 가는대로 반응하였는가?
의식이 깨어 있는 시간은 하루 중에 얼마 되지 않는 경우가 많겠죠.
그럼 나머지 시간은?
딛고 있는 지면 이외의 땅은
딛고 있는 그 넓이를 위해서 필요합니다만,
의미없이 흘러가는 시각도,
깨어 있는 그 순간을 위해서 필요한가요??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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