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중부는 가장 순위 다툼이 치열합니다.
전체 승률 탑4중 1,2,4위가 몰려있죠.
승률 6할을 넘겨도 와일드카드 못받아 포스트시즌 못나갈 수도 있다는 거죠.
추신수의 신씨내티가 2,3위 경합중인 피츠버그와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추신수의 큰 활약은 없었으나 부상에서 돌아온 쿠에토가 이제는 정상 기량을
완전히 회복하고 8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전날 새벽 3시를 넘긴 경기후 패전으로 체력을 소진한 1위 세인트루이스는
다행히도 오늘 경기가 취소되어 휴식을 벌었고
이는 신씨내티에겐 아쉬운 소식이었습니다.
신씨내티는 내일과 모레 두경기가 아주 중요한 상황입니다.
신씨내티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본뒤 투수 아로요 또는 추신수 중 한명을 골라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는 커쇼가 직접 멀티히트와 멀티 타점을 기록하고 3점차 리드를
유지한 채로 불펜에 넘겨줬으나 불펜이 동점 허용.
연장에서는 다행히 다시 이겼는데 동점을 허용한 투수가
승리를 낼름 챙겨갔습니다.
계속 운이 안 따르는 불쌍한 커쇼....
완투를 하지 않으면 불펜에서 자꾸 승리를 날립니다.
박찬호 생각이 나는군요.
현재 다저스는 부상 선수가 더 늘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진이는 월요일 새벽에 등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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