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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무계획 여행 to 전라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5-31 22:16:47
추천수 4
조회수   1,135

제목

무작정/무계획 여행 to 전라도

글쓴이

서경우 [가입일자 : 2006-08-11]
내용
만년 눈팅회원입니다.



와이프가 유방암 발병후 5년째, 정기적인 검사에서

갑상선에 혹이 발견되어 3차 검사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축하차 와이프랑 저녁 먹다가 갑작스레 내일

무작정 무계획으로 전라도로 1박 2일 여행가기로 했습니다.

용산에서 토요일 아침 9시 20분 기차를 타고 1시쯤 목표에 도착, 목포 시내

구경한 후 시외버스를 타고 조용하고 이쁜 포구에서

저녁 및 1 박 한 후 서울로 돌아오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 안되면 월요일 새벽 서울 도착해도 되고요.

회원님들의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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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3-05-31 22:40:03
답글

목포에 음청 맛난 게장집이 있는데 상호가 기억이 않나요ㅠㅠ

이재형 2013-05-31 23:12:24
답글

ㄴ<br />
후딱 레이더 동원해서 찻아서 올리시요

남두호 2013-05-31 23:16:09
답글

숙소가 딱 잡히질 안 네요..<br />
목포에서 신안 쪽으로 가시든, 해남 쪽으로 가시든 둘 중하나를 정하셔야 할 것입니다.<br />
<br />
저는 해남쪽을 추천드립니다.<br />
해남끝(목포 남단)에 있는 목포구등대의 일몰이 장관이죠.<br />
아님 우수영 광관권에서 보는 일몰도 좋습니다.<br />
<br />
여길 한번 참고 해보세요.<br />
http://tour.haenam.go.kr/index.do?menu

조규화 2013-05-31 23:40:50
답글

목포 별미식당 '별스넥 '으로 검색해서 덕자회, 덕자찜 드셔보셔요. 맛있습니다. 찜 주문하시면 회가 조금 나오고 나머지 찜 나옵니다. 맛있어요.

김영민 2013-05-31 23:58:55
답글

볼 것 별로 없어요. 조용한 포구 같은 것 업서요. 바다도 도시도 아늑한 소도시의 풍경도 없어요. 있는 거라고는 일제 흔적들 몇 개와 대도시 흉내낸 것 하고, 상업적으로 변한 바다 뿐입니다. 차라리 변산반도 대천항이 더 나을 것 같은데 참고하십시오.<br />

서경우 2013-06-01 00:15:25
답글

회원님들의 답변 감사합니다.<br />
내일 발길 ,마음 가는 대로 한번 움직여 볼랍니다.

김병현 2013-06-01 01:35:16
답글

그렇죠. 기쁜 마음에 떠나는 여행은 가는 곳이 다 풍경이고 들어가는 곳이 다 맛집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정진원 2013-06-01 14:01:59
답글

백경훈님<br />
혹시 목포역에서 700미터 정도 떨어진 꽃게비빔밥집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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