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랫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바로 윗층인 저희 집으로 연기가 들어와
많이 불편했습니다. 몇번이나 이야기 했는데 듣지도 않고..
그런데 한날 아랫층 사람이 윗층에서 너무 뛰어다닌다고 시꺼럽다고
올라왔습니다.(사실 집에서 애들이랑 레슬링하고 있었음 ㅠㅠ 딸만 둘입니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사실 그쪽(아랫층)이 우리집에 일부러 불편하게 하려고 담배피우는게 아닌거
잘 알고 있다."
"우리도 아랫층 시꺼러우라고 일부러 쿵쾅거리는거 아니다 서로 웃으면서
조심하자고 했습니다."
후 에도 몇번 냄시가 올라와 뒷꿈치로 작은방에서 거실까지 쿵쿵 거리며
응징(?)했네요..
그 후 로..
요즘에 집에서 담배 냄시 안납니다...
반면에 우리집 애들도 못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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