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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로틀 바디 세척제로 청소하는 와중에 글쓴이가 이런 얘기를 하는군요.
"스로틀 밸브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rpm 이 부앙하고 상승한다"
물론 사진만 봐서는 차종이 무엇인지 확인은 안 되네요.
TPS 센서로 스로틀 밸브를 모터로 구동하는 형식의 차량인지 말입니다.
만약 손으로 스로틀 밸브를 돌려서 RPM 이 상승한다면 급발진 원인중 하나가 나온것일수 있겠죠.
TPS 센서도 보통 카본을 바탕으로 한 볼륨으로 구성되죠.즉 3 선식 센싱방식이기 때문에 이또한 3 선중 전원선 2 가닥중 한선이라도 절단되면 급발진 구성 요인이 되니까요.
+ 5 볼트를 최대 개방으로 설계된 차량의 경우 GND 선이 단선되면 센싱선에 +5 볼트가
뜨게 되죠.
물론 "스로틀 밸브가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기 부족으로 시동이 꺼진다" 라고 주장할수도 있겠으나 캬브레다 방식이 아닌 스로틀 바디 형식의 경우 아이들시 공기 부족을 막기 위해서 바이패스 밸브를 달아서 공기량을 충분히 해주고 있죠.
즉 스로틀 밸브다 강제로 개방이 되서 TPS 센서가 개도각이 최대라고 인식하면 연료 분사량이 증가할 것이고 스로틀 밸브가 개방이 됐던 안됐던 악셀패달을 밝았건 안 밟았건 RPM 은 최대로 상승할 조건이 형성된 것이죠.
아이들시 공기량을 우회해서 공급하는 밸브의 이름이 기능이 안 나네요 IAC 라고 하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모든 차종이 다 그렇다고 할수는 없겠으나 진공 배압의 문제가 급발진을 읽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