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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극장이 그립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5-27 19:06:53
추천수 10
조회수   1,466

제목

예전의 극장이 그립습니다

글쓴이

최현정 [가입일자 : 2010-01-29]
내용
예전의 웅장한 규모의 극장 분위기나 화제가 되는 영화를 보기 위해



오랫동안 줄서서 기다리는 즐거움(?)



과 오징어굽는 냄새같은 극장밖의

풍경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본다는

전날밤의 설레임 같은거요



요즘은 물론 엄청 시설도 깨끗하고

편리하고 화면도 엄청 좋고

집에서 클릭만 하면 나가서 영화를



볼수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좀 불편하고 하더라도 예전의 극장이 가졌던 기분같은

게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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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2013-05-27 19:26:23
답글

마자유~ <br />
부산의 로동극장에서 <br />
동시상영중 <br />
화면에서 소낙비 내리던 말던 <br />
옆자리의~ <br />
ㅠ.ㅠ

백경훈 2013-05-27 19:28:48
답글

저도 옛날 극장이 그립습니다.<br />
70mm 대화면도..<br />
눅눅한 냄시도..<br />
<br />

박동석 2013-05-27 19:29:08
답글

ㅎㅎ 노동극장 ㅋㅋ<br />
뵨태도 많았죠

박병주 2013-05-27 19:29:47
답글

L 전 뵨태는 아니였씀뉘돠.<br />
ㅠ.ㅠ

이영갑 2013-05-27 19:34:14
답글

영화 보면서 사람들이 야유도 퍼붓고, 박수도 치고 그랬죠.<br />
필름 끊어지면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고..ㅎㅎ

김승수 2013-05-27 19:52:45
답글

아세아극장에서 " 사랑은 눈물의 씨앗 " 보다가 극장에 불이나서 도망나왔던 기억이 나효 ^^

임기현 2013-05-27 20:00:44
답글

저는 시골장터 천막극장에서 본 "용가리"가 제일 기억이 납니다. <br />
그리고.. 5층 극장에서 본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장면중 낙랑공주가 자명고 찢던 장면이 아직도 선하네요...

황준승 2013-05-27 20:10:54
답글

노동극장이면 전포동에 있는거 맞죠? 저도 종종 갔었죠 2본 동시 상영...<br />
보림극장, 삼성극장, 삼일극장 같은데는 변태아저씨가 옆자리로 슬슬 다가오면 신경질 내면서 자리 피했죠<br />
대연동에 명화극장도 2본동시 상영이었는데, 야간 자율학습시간에 땡땡이치고 혼자서 영화보고는<br />
자율학습 마치는 10시 인원점검 시간에 맞추려고 X빠지게 뛰어서 학교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양민정 2013-05-27 20:32:48
답글

저는 보림극장 애용 했어요..<br />
지금도 극장은 있는데 내부는 작은 마트로 바뀌었죠..<br />
삼성극장 삼일극장은 작년에 모두 철거 되었구요..

장진귀 2013-05-27 20:33:44
답글

저는 예전의 개구멍으로 몰래 들어가 훔쳐 보던 써커스가 그립네요..<br />
요즘엔 써커스...없죠...??<br />
제 옛날 별명이 '비 사이로 막가' 여서 왠 만한 틈만 있으면 비집고 들어가고는 했습죠....ㅠㅜ

이정주 2013-05-27 20:38:53
답글

제가 그리운 극장은 대한극장 하고 응암동 신양극장 입니다. 영화보는 맛이 있었어요

이정주 2013-05-27 20:43:07
답글

그리고 첫만화영화와 첫 에로 영화를 신양극장에서 봤어요 "훔쳐먹는 사과가더 맛있다 " ^^

lsh1264@paran.com 2013-05-27 20:44:19
답글

예전에 화신극장이던가?? 하여튼 "영화도 보고 쑈도 보고" 라고 써있길래 호기심에 들어가 보니<br />
쑈를 시작하는데 우와! 빤쮸가 보일락말락하게 입은듯 안입은듯한 옷을 입고 무희들이 춤을 추는데... <br />
십대 청소년은 그만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눈앞에 아른거렸었죠...ㅋ

lsh1264@paran.com 2013-05-27 20:49:27
답글

음...응암동 신양극장은 뭐니뭐니해도 화장실에 낙서가 예술이었다는...그 방면에 천재가 썼는지 무쟈게 <br />
사실적으로 생동감있게 걸작을 써놔서 지금 다시 써보라면 저도 쓸 수 있을듯합니다.

박병주 2013-05-27 20:52:47
답글

L 그 벽화의 리얼리티란~<br />
지금 생각해도 예술이었씀돠~<br />
ㅠ.ㅠ

이종호 2013-05-27 21:21:43
답글

옛날 저 어렸을 때 울집앞 동화극장에 아저씨들 손붙잡고 몰래 낑겨들어가서 봤던 <br />
"월하의 공동묘지"가 그립습니다...

임기현 2013-05-27 22:30:48
답글

보림극장, 문현극장. 이주일 씨 방송타기전 방수일씨와 같이 사회보던 이런저런 쑈도 생각나네요

박태규 2013-05-28 00:25:50
답글

옛날 천막으로 된 가설 극장의 추억이 되살아 나는군요.<br />
저가 어릴때는 주로 상이군인 (625때 전상)들이 영화를 갖고 호구책으로 시골 동네마다 다녔습니다.<br />
몰래 천막 밑으로 기어 들어가다, 상이군인 아저씨들의 쇠 갈고리에 허리끈이 걸어 당겨져서 혼비백산한 기억이 새롭습니다.<br />
이름없는 별들(일명;광주학생사건)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일본 경찰에 쫓기곤 할때<br />
의분에 넘쳐 돌맹이들을 광목

황준승 2013-05-28 00:42:15
답글

ㄴ 캬, 정말 많은 영화 추억들을 간직하고 계시네요. <br />
그 시절 생각만 해도 현실을 잠시 잊을 수 있잖아요

강신구 2013-05-28 07:56:37
답글

1층과 2층, 좋은자리 잡을려고 새벽같이 가서 줄서던...<br />
겨울에는 추워서 커피라도 한잔 들고 있어야되는...<br />
저도 그립네요.

김장규 2013-05-28 09:54:12
답글

표사는데 한시간 줄스고 표사서... 극장들어가서 자리가 없어서..<br />
<br />
계단에 앉아보면 다행이고..<br />
<br />
아니면 한쪽구탱이에 서서 영화봤었어요 ㅠㅠ

이동옥 2013-05-28 11:43:39
답글

서강대 후문 앞 대흥극장도 좋았습니다. 밥고 먹고.. 심지어는 뒤 쪽에서 문 열어 놓고 담배도 피우던.. ㅎㅎ 극장이 커서 화면고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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