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부사장은 지난 23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신고리 원전 3호기는 UAE 원전의 '레퍼런스 플랜트'로 2015년까지 가동 안 되면 페널티를 물도록 계약돼 있다"며 송전탑 공사 재개가 UAE 원전 수출 때문이란 취지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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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8대 대선과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밀양 유권자의 표심은 7대3으로 갈렸다.
이는 지역내 보수와 진보 표심의 분포로도 해석이 된다.
밀양에서는 총유권자 9만1440명 가운데 6만9417명이 투표, 75.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만7709표(득표율 69.4%)를 얻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2만591표(득표율 29.9%)를 얻었다.
밀양의 유권자 10명 중 7명이 박 후보를, 3명이 문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밀양은 지난 2007년 17대 대선때 이명박 대통령이 55.8%, 창녕에서는 55.2%의 득표율을 보였다.
경남도지사 보선에서는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4만 5970표(득표율 70.4%)를, 무소속 권영길 후보는 1만9305표(득표율 29.6%)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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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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