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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서 한달 빠진 세피아 쥔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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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 12:5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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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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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서 한달 빠진 세피아 쥔장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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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덕 [가입일자 : 2001-05-2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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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년된 스틱차 안바꾸고 타면서 재벌이 되지는 못해도 근검 절약해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등촌동 이희덕입니다. 남들은 뭐라해도 저는 끝까지 20년에서 한달빠진 세피아를 자칭 'Heritage'라고 주장하며 아즉까지 몰고 다니고 있네요. 원채 93년식 기아 세피아의 완성도(?)가 높아서 정말 엔진오일,타이어, 밧데리 & 1만,2만,3만 Km마다 교체/정비해주는 항목하고 타이밍 벨트(7만에 한번씩 합이 3번교환)등을 교환해서는 잘 타왔는데 한 달전부터인가 조수석 앞바퀴 쪽에서 규칙적으로 '더그덩덜 더그덩덜'하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카센타에 물어보니 허브베이링이 나갔으니 앞바퀴 두개다 교환하라 하는데(비용은 두개 합쳐 약 15만원정도) 이런 비슷한 증상을 겪으셨던분 교환 후 증상이 나아졌는지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30년까지는 아니어도 25년까지는 한번 채워보려 하는데 제 애마가 늙어서인지 점점 기계적 고장들이 나타나고 있네요.(전기적 고장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아껴쓰고 고쳐쓰고 하다보니 정이 들어 이제까지 탔는데 다른차 구입을 생각안해 본건 아니지만 20년이 되다 보니 애착이 많이 가네요.
답글 주심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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