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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윗집만에 문제가 아니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5-27 10:08:48
추천수 6
조회수   4,714

제목

[층간소음]윗집만에 문제가 아니네요...

글쓴이

이기범 [가입일자 : 2008-12-07]
내용
엊그제 토요일...



오랜만에 집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자다 깼는데요.



안방 침대에 누워 있다보니 "쿵쿵 다다 쿵쿵쿵"

발뒤꿈치 소리? 애들 뛰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무슨 레슬링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랫집 소음일까?



윗집은 오늘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한번 안나고 조용한 걸로 봐서 사람이 없는거 같은데...



아래집? 위에 옆집?



아들 녀석이 돌아다니나 했더니 울 아들은 자기방에서 자고 있는데...



어딜까?

아랫집은 고딩,중딩 아들둘.



앞집은 초등6년의 여자아이.



위에 옆집은 애들이 없는데...



어딜까?...?



지난번에 윗집에 올라갈 때도 윗집 발소리가 들려 갔더니

초인종을 여러번 눌러도 대답도 없고해서 밖에 창문으로 내다 봤더니  불도 꺼져있고 아무도 없더라는...



층간소음이란게 정말 윗집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사방이 층간소음 속에 있구나를 알게 되네요.



잘 모르고 윗집만 잡을 수 있단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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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구 2013-05-27 10:18:28
답글

맞아요. 저도 윗집에 뭐라 많이했는데 얼마전 이사간 윗집은 현재 비워있는데<br />
동일한 소리가 계속나네요.. 이사간 윗집분들에게 죄송스런 마음이..ㅠㅠㅜ

권태형 2013-05-27 10:19:47
답글

안방에서 누워서 음악듣다보면 <br />
밑에집에서 애들 뛰는 소리 들려요.<br />
그런데 층간소음 수준은 아닙니다.

김훈광 2013-05-27 10:26:34
답글

저도 쿵쿵 거리고 기계 돌리는 소음도 나고 해서 윗집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아랫집 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기범 2013-05-27 10:27:39
답글

박채구님: <br />
바로 윗집에서 심하게 발꿈치 찍는거면 확실히 티가 나지만 그정도가 아니면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더군요 ㅠㅠ<br />
<br />
권태형님:<br />
토요일에도 누워있을때 보니 들리더군요.<br />
윗집은 아닌게 분명하구요...<br />
벽식구조의 아파트...<br />
정말 소음에 너무 취약한거 같아요

이기범 2013-05-27 10:32:53
답글

김훈광님:&#160;<br />
얼마전 윗집에 애들이 없는데 애들 뛰는 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해서 앞집에 물어보니 앞집에 위층에 애들이 놀러온거 였다네요 ㅡ.ㅡ<br />
<br />
&#160;저희 윗집은 평일 낮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집인데 낮에 집사람이 윗집에 뛴다고...&#160;애들 없는 집인데도...&#160;알고보니 저희윗집에 옆집....ㅡ.ㅡ&#160;[del]

shin00244@gmail.com 2013-05-27 10:36:44
답글

평일 낮에 방바닥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세탁기 물내려가는 소리.. 드르럭 하면서 미닫이(?) 문여는 소리.. 화장실 물내려가는 소리 다 들리더군요.. ㅎㅎ<br />
뭐 이런게 사람 사는거 아닌가 생각하고 삽니다.<br />
<br />
하지만 십수년 전에 DDR이라는 게임나왔을 때 대학교 기숙사에 살았는데 야밤에도 쿵쿵대던 개쉐리는 정말.. ㅋㅋ<br />
<br />
확 문열고 나 4학년인데 공부 좀 하자.. 하면 하루이틀 조용했던

황인수 2013-05-27 10:46:00
답글

41층 살때<br />
누워 있으면 <br />
지하층 공사하는 두두두 소리도<br />
들리더군요.

이기범 2013-05-27 10:47:02
답글

최재영님:<br />
토요일 그 레스링?하던 소리가 났을때 그 밑에 집은 정말 돌아가시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br />
<br />
우리윗집 엊그제 두번째 편지 쓴 후 정말 조심해주고 있는데 걷는건 습관인지라 완벽하게는 안되는거 같아요,<br />
그래도 윗집이 조심해주고 있는것만으로 고맙죠.<br />
<br />
오래가야 할텐데.....^^

이기범 2013-05-27 10:48:23
답글

황인수님:<br />
41층였는데도 지하 공사소리가 올라왔다니 놀랍네요

황인수 2013-05-27 10:50:20
답글

네 저도 놀랐습니다.<br />
한밤중인데<br />
지하에 이마트 개장하느라 바빠서 <br />
야간 공사도 했거든요.

이상규 2013-05-27 10:54:08
답글

무조건 윗집만 몰아붙이면 윗집 불쌍하죠. ㅠㅠ

박창수 2013-05-27 10:55:22
답글

10층에서 강화마루작업하는데 4층인 저희집까지 생생하게 들리더군요.....ㅡㅡ

황인수 2013-05-27 11:05:03
답글

층간 소음 문제 나오면 저도 뜨끔한데^^<br />
전에 나가수 할때 앰프에 연결해서<br />
큰 소리로 듣다가 아래집으로 부터 항의 한번 받았고<br />
애들이 X-BOX 키넥트 게임 하다가 두번째 항의 받았는데<br />
<br />
요즈음은 안 받습니다.<br />
조심하기도 하지만 집사람이 아래집 안주인을<br />
볼때 마다 말 붙히고, 반갑게 동생처럼 대하다 보니... ^^<br />
<br />
그리고 가끔 제

이기범 2013-05-27 11:05:46
답글

황인수님: <br />
황인수님 사시는 집구조가 기둥식 구조인 주상복합인거 같은데, 그 구조는 층간소음이 없다고 들었습니다.<br />
<br />
지하에서의 공사소리가 41층까지 들렸다면<br />
그 아래층 사람들은 죽음이었겠군요 ㅡ.ㅡ

박종열 2013-05-27 11:07:37
답글

층간 소음뿐만 아니라... <br />
가끔 윗집에서 물뿌려서 유리창을 닦는지.... 거실 창 열어 놓고 있으면 물이 와장창 떨어집니다. 집으로 다 들이치고.... 베란다 깨끗이 닦아 놓은거 더렵혀 지고, 가끔 빨래 건조대에도 물이 들이쳐서 빨래 다시해야하고.... 어제는 창문열어 놓고 있는데..... 흙더미기 떨어지더군요. 떨어지면서 먼지가 베란다로 다 들어오고.... 울집 1층, 2층은 아니고... 3층에서 주로 그러는 것 같은데...

이기범 2013-05-27 11:08:17
답글

이상규님:<br />
발소리등의 강도의 차이로 윗집인지 다른집인지 분별할 수 있긴한데 소음 나는게 무조건 100% 윗집이다라고 단정지으면 안될거같아요

최원섭 2013-05-27 11:10:12
답글

아파트 건설한 넘들이 아주 나쁜놈들이죠... 아파트 문화가 주거문화로 자리 잡은 현실도 안타깝고요...소음 공해에 심하게 시달리시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이 아파트 맨 탑층이나 단독주택등 소음이 좀 덜들리는 곳에서 사시는게 본인에게 한참 이득이 됩니다. <br />

최진석 2013-05-27 11:13:17
답글

몇년전 망상해수욕장에 있는데 전화받았었습니다...밑에 층인데 너무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달라는 전화였지요....아마도 관리사무소 통해서 휴대번호를 받았나 봅니다.....그래서 예..조용히 해수욕하겠습니다...라고 말했던 기억이...ㅋ...

김태균 2013-05-27 11:17:55
답글

이기범님은 아파트가 안맞는 체질인듯합니다.<br />

pnkbs@chollian.net 2013-05-27 11:20:28
답글

위층인지 알았는데, 알고 보니.. 위에 위에 층.. 소음...!!<br />
스트레스 심하게 받다가 그거 알고 나서 오히려 극복이 되었어요.<br />
누구 잘못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구나 하고...<br />
<br />
오히려 층간 소음이 심하니.. 서로 조심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 해요.<br />
좀 시끄럽다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조용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br />
자신도 죽겠으니.. 알아서 조심하게 되는 것

이기범 2013-05-27 11:26:21
답글

박창수님:<br />
강화마루가 층간소음에 큰 주범이라네요.<br />
바닥면과 접착이 안되 떠있는 상태면 그 소음 엄청나다고 하더군요.<br />
<br />
저희도 인테리어 할때 강화마루로 하라는걸 고급 장판으로 하길 잘한거같네요

박진수 2013-05-27 11:41:40
답글

층간 소음 오밤중만 아니면 적당히 무시하고 사는게 상책 입니다.. ㅡ,.ㅡ^ <br />
<br />
층간소음 안겪을려면.. 내 땅에.. 제대로 내집짓고 살아야 합니다.<br />
<br />
아무리 층간소음 층간소음 하지만.. 냉장고 수평 잘못맞춰서.. 오밤중에 냉장고 트랜스 떠는 소리만 할까요..

김태경 2013-05-27 12:18:34
답글

밤 12 시에 쿵짜쿵짝 우퍼소리에 짜증나서 윗집에 올라갔는데 아랫집이어서 정말창피했던적이 있었습니다

tom0360@naver.com 2013-05-27 12:26:11
답글

제가 사는 4층 짜리 빌라.....<br />
2년 반 쯤 살았는데요 아래 층에 무개념 신혼 부부가 이사 온 후 알았습니다<br />
<br />
2년 동안 우리 빌라에는 소음을 만드는 분이 전혀 없었서 몰랐을 뿐 건 물이 통 째로 울리더군요<br />
아래층 개짓는 소리 의자끄는 소리 재봉틀 소리 심야에 드릴로 벽에 구멍뚫는 소리 <br />
<br />
미치는 줄 알았는데 6개월 만에 시끄럽고 애완견을 키운다는 이유로

이기범 2013-05-27 12:33:47
답글

박종열님:<br />
저도 전에 살던곳에서 윗층에서 물청소하고 물을흘려보내 빨래 다 젖은적 있었어요.<br />
경비실 인터폰 하니 윗층에서 미안하단말 하나 없이 물잠궜다는 말만했다네요.<br />
그 집은 12시넘어서 드릴질도 하고 그랬는데요.<br />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그집이 지금 윗집보다 가끔 개념없는 행동은 했었어도 참 조용했던거 같네요.<br />
<br />
최원섭,김태균님:<br />
그래서 단독 또는 최상층으

최성용 2013-05-27 13:06:38
답글

이런 글이 실례가 될까 심히 주저스럽기는 하나..<br />
혹 글쓴님께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 싶어 올립니다.<br />
<br />
혹시,<br />
가족들 보다 이 문제에 더 민감하사다면 <br />
<br />
우울증 진단을 받아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br />
<br />
벌써 여러번을 와싸다에 층간 소음문제를 하소연 하고 계신데... <br />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어 보여서...<br /

황준승 2013-05-27 14:15:51
답글

저희집에도 오래전부터 우리집 가족이 걷는 거라 착각할 정도로 쿵쿵 거리곤 했는데요<br />
알고보니 윗집은 최근에 이사왔더군요. 그동안 비어있었던 거예요

이기범 2013-05-27 15:40:44
답글

최성용님:<br />
걱정하시는 마음에 우울증 치료 말씀하셨는데요.<br />
이미 이 문제로 심장이 두근거리고 벌렁벌렁거려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br />
그런데 약에 의존하다보니 안될거같아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스스로 이겨낼려고 하고 있는 상태고요.<br />
다행히 얘기가 잘돼서 윗집이 조심해주고 있어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나.~~<br />
<br />
황준승님:<br />
지난번에도 비슷한 말씀 해주셨었어요.<br />

박영효 2013-05-27 16:32:20
답글

아랫층 윗층 두쪽다 뛰는 아이들이 살았었는데 윗층뛸때는 그저음이 장난아닌데 아랫층 뛸때는 쿵쿵거려도 그저음이 심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통 이 두가지를 따로 두면 아마도 구분못할듯합니다. <br />
<br />
예전에 10년전인가 딸아이 2살때 자고 있는데 경비실에서 연락이와서 왜그러냐 했더니 아랫층에서 고3있다고 뛰지말라고 민원들어왔다고 ....사실은 우리 윗윗층이 뛰는것이고 그래서 우리윗층이 견디다 못해 결국 이사를 했던 사건이

이상복 2013-05-27 17:14:41
답글

25년전에 인천효성동에서 처음으로 아파트생활을 시작했었습니다.<br />
<br />
연탄보일러때는 5층아파트 4층에 살았더랬는데 윗층에 개구쟁이 꼬마가 실내를 쿵쿵거리며 뛰어다녔었죠.<br />
<br />
참다참다못해 심하다싶으면 뛰어올라가 초인종을 누르고 주의를 당부하곤 했었는데...<br />
<br />
미안해하는 부모도 지쳤는지 시간이 갈수록 통제가 안되는것 같더라구요.<br />
<br />
그렇게 소음스트레스 받으며

이기범 2013-05-27 19:07:40
답글

박영효님:<br />
저도 편지를 윗집에 붙이러 가려했을때 분명<br />
윗집에 사람이 온줄 알았었죠.<br />
그런데 위에 그 옆집이었던것처럼 때론 분간하기힘든 소음이 있는거같아요.<br />
전 지난 주말전까지만해도 모두 윗층인줄 알았네요 ㅠㅠ<br />
<br />
이상복님:<br />
효성동이면 제가 근무하는 회사 옆동네네요.^^*<br />
<br />
많은 분들께서 윗집과 친하게 지내면<br />
동일한 친해지

이기범 2013-05-27 19:21:15
답글

최진석님:<br />
그런 헤프닝도 있었군요?<br />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ㅎㅎ<br />
한바탕 웃었습니다

이기범 2013-05-27 21:23:57
답글

정지윤님:<br />
시끄럽고 애완견키운다는 이유로 쫓겨나요?? 주민들이 밀어냈나요?<br />
<br />
김태경님:<br />
정말 무안했겠습니다 ㅠㅠ<br />
<br />
박진수님:<br />
냉장공 수평 못맞춰 그런건 맞추면 되는데<br />
발소리는 걷는 습관인지라 쉽지않은거 같아요.<br />
그러려니 살자 하며 그렇게 마음을 다스려도 윗집 발소리만 들으면 ...ㅡ.ㅡ<br />
<br />
귀가 트이니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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