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두번째네요.

오디오샵에 위탁판매로 물건 맡겼다. 돈 못 받은것이...



바쁘고 번거로워서 장터거래하기 그래서,

용산 T전자에 C.R 디벨로프먼트 칼립소를 위탁판매로 맡겼는데.

나중 가보니... 샵에 물건은 없는데 대금을 주지를 않아서. 형편이 안좋은가 보다하고.



아주 잘 대해주던 샵 주인장인지라.

내가 아는 후배가 스피커를 새로 장만한다하여.

그집에 있는 탄노이 그리니치를 구입하고. 차액을 달라고 했더니만,

뭘 그러냐고...내일 모레까지는 바로 입금을 해주겠다 하더니.

또 차일피일 미루고 전화를 안 받아서.... 용산으로 직접 찾아갔더니만.



샵이 문을 닫아버렸더군요. 전화를 해도 당연히 받지를 않고.

C.R 디벨로프먼트 칼립소 샵인수 가격을 보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

음악들으려 오디오를 하는데. 참 허망한 일입니다.

지금은 어느 집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을 런지. 그 기기로...





아주 오래전 십수년전엔 부산에 살다 서울로 올라오며 집을 줄이면서 이사를 해서,

알텍 604스피커가 원채 크기가 커서, 부산 오디오샵에다 위탁을 했더니.

똑 같은 경우였습니다.

그때 마지막 전화할때 내 기억에 은행에 입금하러 와있으니.

걱정말라더니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겼네요.

당연히 샵은 문을 닫았고.....

그때 알텍 604를 피셔80az, 마찬츠8b 에 물렸을때.

참 행복한 소리를 들었었는데...



그 놈은 어느집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는지...;;





탄노이 그린위치를 소개한 후배가 매칭앰프 찾아달라기에.

갑자기 잊고있는 분이....확......나서ㅎ



잊었던 기억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