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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무엇이냐 하면.
자동차용 알테네이터는 겨울철 여름철의 충전 전압이 다르다는 거죠.
리튬인산철 배터리 4 직렬 배터리는 14.4 볼트를 항상 걸어줘야 제대로 만충이 되는데
자동차용 알테는 항상 14.4 볼트를 출력하지는 않는다는 거죠.겨울철에는 대부분 14.4 볼트 이상 올라가지만 여름철에는 그렇게까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 같습니다.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시동용으로 사용할려고 하면 결국 알테네이터도 리튬 인산철 전용으로 제작된 놈이 나와야 인산철 배터리의 100 % 만충을 통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현재로서는 80~85 % 충전 밖에는 안된다는 것이 함정 같습니다.
리튬 인산철 배터리는 수명과 방전 사이클을 비교해 봐도 성능 비교에서는 상대가 안되기는 합니다.
또하나 급속 충전을 하면 수명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대부분 0.5c 나 1c 충전을 걸기 때문에 차량이 잘 나간다는 착각도 들수 있겠네요.
충전 시간이 긴만큼 차량 운행 시간도 길어져야 한다는 거죠.
또하나 20a 용량가지고 2000 cc 자동차 시동 걸어줄수 있다고 하는데 뭐 가능은 하지만
배터리 수명이 확 줄어드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냉점입니다.
납산 80a 배터리라면 최소한 60a 급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해줘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뭐 수십만원 들여서 2~3 년안에 교체한다고 하면 눈물이 앞을 가릴 일이니까요.
인산철 배터리 가격이 납산 배터리의 2 배 정도로만 내려온다고 해도 양산차 업체에서도 적용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이 높은대신 납산 배터리보다 수명이 최소한 3~10 배 정도는 될테니까요.
양산차 업체에서는 가격 때문에 손 못대지만 튜닝 업체에서는 하나의 유행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