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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를 보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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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5 23:2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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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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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셨는지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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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규 [가입일자 : 2003-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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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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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멀어도 마음만은"이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 영화를
행여 보셨는지요?
스페인 영화로 "소공자" 스타일의 줄거리에
천재소녀 (7~8살)마리솔의 노래와 춤이 우릴 놀라게 한 바로 그 영화를...
마리솔이 만약 살아 있다면 아마도 70을 넘었을까 ?
아무튼 영화가 , 기숙학교의 방학과 더불어 "학교여 안녕"이란
노래를 시작으로 이 어린 천사의 재능이 맘껏 발휘되는데, 압권은
죽은 아버지의 초상화 앞에서 노래하면서 추는 스페인식 풀라멩고 춤!!
저 역시 사춘기때 보고 받은 감명이 저의 깊은 심층에 무지개처럼 채색되어 있었지요.
근년에는 집에 AV시스템을 설치하고 추억의 명화를 영구 소장할 량으로 수집중(최근에는 "흑기사 아이봔호"라는 dvd를 손에 넣음),혹시 dvd로 나오지는 않을까 하고 고대 하였었는데
결국 소원을 이뤄 그 dvd를 입수, 옛날 그 어느 한때의 감동을 최근에 다시
맛보게 되었습니다. 분명 또 어딘가에 그 영화가 dvd로나 그 무엇으로 남아 있지 않을까요.
꼭 보시기 바랍니다.
120인치 화면에 큰 음향으로 보니 소녀의 노래가 다시 살아 가슴을 적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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