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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결혼기념일 식당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이태원에 러시아 식당을 갈려고 정보를 알아보고 샤워를 하는데 눈에 핏발이 서 있더군요. 별것 아니겠지하고 보니 좀 심한게 걱정이 되어서 동네 의원에 가니 자동차사고 보험은 안된다고 해서 목동 10단지에서 등촌동에 있는 실로암에 갔다가 거기도 보험이 안되어서 퇴짜.
다시 오던길에 돌아오면서 목동사거리에 있는 홍익병원에 가니 담당의사 없음.
슬슬 열이 받기 시작하면서 영등포 길안과로 가서 점심먹고 기다리고 검사하니 대충 하시는 말씀이 늙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는거니 그냥 일이주 조심하라고 하네요.
이놈의 교통사고땜에 장장 두번이 연휴를 망치고 결혼기념일도 망쳐서 어제 예약한 그래픽 카드 사는걸로 조금이나마 풀었습니다.
근데 성능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드라이버 까는중에 쓰는거라서요.
별로 효능이 없으면 큰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