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회원님들 모두 건강 하시고 졸음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제가 아들 이름으로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늦게 결혼하고 늦게 첫 아이를 보아서 첫째가 이제 다섯살이고
8월초에 둘째 녀석이 세상에 나올 예정입니다.
첫 아이 이름에 대하여 고민하던 중 출산일 까지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신생아실에 누워 있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우진 이라는 이름이
머리속에 떠 올랐습니다. 누군가 저 아이는 우진이야...라고 말해 주는 듯이요
한자를 너무 몰라서 이모부님께 말씀드렸더니 도울 우 떨칠 진
이 어떠냐 해서 우진이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저 마음대로 도움을 널리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의
이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풀이가 한자의 문법에 맞는 건지요?
둘째 이름은 우영 이라 하면 어떨까 생각 중인데요
도울 우 길 영 이라 하면 도움을 오래 오래 줄 수 있는 사람 이라는
의미가 되는지요
이렇게 마음대로 글자만 고르면 되는 건지
어떤 한자는 이름에는 안쓰는 글자도 있다고 들은 것도 같고
뭔가 다른 이모조모를 따져서 지어야 하는 건지요?
와싸다 아가들의 이름을 많이 지어주시는 김창욱 선생님께 부탁드려야 할지요
뭘 모르고 무식해서 아무렇게나 작명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