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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표를 사시겠다는 분은, 인내심의 극한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고...
인터넷 예매로 뿌듯한 분은, 잠실 야구장 수준의 인파와 무질서를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링크의 사진을 보시면 실감이 되실 겁니다.
다녀온 다른 분의 소감입니다.
와이프는 고궁을 좋아합니다.
어제 갑자기 문자로 경복궁 야간개장에 가자길래..그러자고 답하고..
(저는 요즘은 경복궁을 밤에도 개방 하는줄 알았어요)..알고보니 이게 한시적이더군요..
밤8시경 지하철역에서 나와 입장 하는데...
와..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진짜 촛불시위때 이후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밤에 운집한건 첨으로 봤네요..
아침에 기사를 보니 첫날 표가 17,000장 팔렸다는데..내일(토)은 4만장이 매진되어서 더 안판다네요..
아마도 어제도 3만명 이상 오신거 같더군요..
입장까진 그럭저럭 했지만..
문제는 경회루 들어가는 입구가 대문 하나로 되어 있어서..
그 작은 공간을 이동하는데 엄청난 인파가 몰리다 보니 심각한 병목현상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