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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김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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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0 16:2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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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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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김여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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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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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택배 보낼것이 있어서
잠깐 들렸는데..
우떤 김여사 운전하능게 쩜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길가에 측면 주차를 시키능데..후진하능게 불안해 보임니다..
뒤에 마튀즈가 있는데 아무래도 박을 것 같다능.....예감.. 크락숀 누르려다..
설마 박쥐는 않겠지?하고
주차하는 동안 길이 좁아서 뒤에서 기다리면서 지켜보고 있는데
내 얼굴이 참 차카고 선하게 생겼는데.. 내가 무서웠나? 주차하는데 급하게 허둥지둥..
역쉬나..마티즈를 후진하다 박아 버리고 맙니다..걍 쌩깔까 말까 하다가 뒤에 기다리고 있는 차도 있어서
우체국에 일단 택배 보내고 나서 마티즈 차주에게 문자나 찍어줄까 했는데
택배 보내는 그 짧은 순간에
마티즈 사라지고 그차도 사라지고 않보임다..
분명 김여사 살짝 박고 더망가고 마티즈 차주는 것도 모르고 걍 가버린 것 같습니다.
아놔 차칸일 하려고 했는데..
차 박는 순간
"나는봤네 나는봤네..박능거 나는봤네"라고 김여사 앞에서 노래를 불렀어야 하능데...
아쉽..
살짝 박으면 쌩까고 내빼는 김여사 참 무시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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