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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한 홈플러스 내부 통신사 매장 직원용 컴퓨터 배경화면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이 뜬 채 고객에게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매장 직원을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사용자로 추정하고 있다.
19일 온라인 인터넷 게시판 등에 따르면 한 홈플러스 매장 안 내부 직원용으로
추정되는 컴퓨터 배경화면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또래오래치킨 캐릭터를 합성한
'노래오래' 사진으로 설정돼있다.
모두 3장의 사진과 함께 게시된 게시물에서 사진 속 직원 2명은 배경화면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채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치킨브랜드 또래오래는 지난 18일 트위터 계정에
"일베충을 튀겨달라는 주문이 자꾸 들어오는데 또래오래는 깨끗한 기름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냉장닭만을 튀기며 벌레는 보이는 대로 박멸하는 위생적인
치킨입니닭. 믿고 안심하고 드십시옭"이라는 멘션을 남기면서 일베 사용자들에게
원성을 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일베에서 각종 희화화 및 패러디 소재로 쓰이던 중
또래오래 사건과 겹치면서 '노래오래'라는 희화화 대상으로 다시 한번 등장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번 배경화면 설정을 해당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이 진행한 뒤
사진을 찍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홈플러스에서 근무하는 한 통신사 직원은
"3개 통신사가 함께 있는 매장에서 모 통신사 직원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KT에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홈플러스의 KT직원은
"우리가 설치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 누리꾼은 "업장에 항의하고 입점업체에 항의해 CC(폐쇄회로)TV라도 돌려서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저거 신고 안되는지,
유가족들이 신고하면 홈플러스 봉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베는 보수성향 누리꾼들이 애용하는 사이트로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전땅끄'로 찬양하고 5·18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는 등 행태로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호남인을 '홍어'로 비하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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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의 미친 일베충들의 짓이 틀림 없네요..
일베싸이트를 유해사이트로 지정하고 완전히 폐쇄 시키는게 좋겠네요..
박근혜가 사회 4대 악을 근절시키겠다고 했는데..
하루빨리 일베를 폐쇄시켜야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