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말입니다 ..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는 이야기입니다 .. 세상물정 알아가고 철이 좀 든것같으면<br />
우리곁에 부모님이 안계신다는거 .. 만약에 말입니다 .. 후에 지가 죽어서 보모님을 만난다면 꼭 하고<br />
싶은말이 있네요 .. 그땐 정말 죄송했다고, 정말 모른고 그랬다고 그리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요 .
병주님 같은 분이 우리나라의 초석입니다. 진짜 보수라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애석한 것이 세상의 통용되는 말이 말같지 아니하니 말은 말같은 구실을 못하고 말은 사람을 우습게 알고 사람은 말을 우습게 알고 이러한 세상이 그저 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비는 부슬부슬 오는데 내 마음 갈 곳은 잃고요. 그렇군요. 오늘이 5.18이군요, 이렇게 꽃잎은 정녕 잊혀지며 잊혀지고 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