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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는 말이 좋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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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8 10:3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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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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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는 말이 좋아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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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동 [가입일자 : 2001-11-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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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핸드폰 서비스 센터(펜택)에 있습니다.
작은넘 핸펀이 고장나 부랴부랴 왔습니다.
이넘이 핸펀 너무 험하게 써서 떨어트린후 작동 불가...ㅠㅠ
토요일도 서비스 센터 열었기에 방문하였습니다.
서비스 기사분, 인상도 좋고 첫 맞이도 친절히 해 주셔서,
'요즘 서비스가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인상도 좋으시구요...'
'토요일인데 쉬지시도 못하고...'
등등 좋은 멘트를 날렸더니...
핸드폰 확인 후 기사분이
'메인 보드가 고장나서 수리비가 17만원쯤...' 이라며 당황해 하시더군요.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 수리하라고 권하지도 못한다네요.
일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 될 수도 있다며 시간좀 달라고 하셔서 그러라고 했더니, 5분쯤 있다가 조용히 다가와서는...
'제가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라고 소근소근 이야기 하고는 다시 수리하고 있네요.
진상부리는 것보다는 좋은말로 서로 서로 기분좋게 해결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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