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 이 문제는 곰곰해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집안에 사람이 들어오면서 약간의 도덕적인 문제를 만들 가능성을 내포한 인물이 들어왔기 때문에 내가 정말 아주 조금이라도 콘트롤 가능한 가족및 친지 관계는 어디까지 인가 생각해 봤습니다.
아주 최소한이나마 콘트롤 가능한 수준이 4 촌까지라는 생각입니다.아주 확고 명확하게 콘트를 가능한 것은 아마도 나중에 내가 낳은 자식을 7~8 살 까지는 가능하겠지만 말입니다.
뭐 이런 생각을 끄적이는 이유는 요즘 도덕성 사회적 기준보다는 법망만 피해서 최대한의 이득을 챙기면 되다는 사고 방식의 소유자가 넘치기 때문에 예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처럼..
사돈의 8 촌까지 거론되면서 공격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하는 생각을 해 본것입니다.
제 아무리 정치인이 공인이라고 해도 친사촌,고종사촌,이종사촌 정도가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몇달전에 "당신 가족이 성매매 한다고 하면 당신은 어떻게 할것이냐?" 라는 물음에 대해서 이런 답변을 한적이 있습니다.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막을 방법은 없다 철창 만들어서 가둬놓기 전에는~~" 이라는 답변을 단적이 있네요.
철창 만들어서 가둬놓으면 물론 "납치" "인신구속" "인권 유린" 에 대한 처벌을 각오해야겠지만 말입니다.
인간이 다른 인격체의 행동 하나 하나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다는 것이 과연 타당하겠는가 하는 겁니다.
요즘처럼 부끄러운것 모르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고 좋으면 그만이라는 세상에서 정치인에게만 청백리 그것도 예전처럼 가까운 친지 관계도 아닌 촌수까지 파고 들어가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언젠가가 됐던 다시 정의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