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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시면 혹시나 모르니 뜬눈으로 밤을 지새야죠~ ㅎ =3=3=3

제 경험상 부모님 걱정하는것 보다 아이들 훨씬 잘 합니다<br />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항상 고민거리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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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애들을 그리도 관광버스에 태우고 멀리들 나가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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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내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지곤 말죠.

사실 초딩들은 그나마 순진해서 어른들이 인솔만 잘하면 그나마 통제가 잘되 사고가 별로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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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괜찮겠지 하는 어른들의 순간방심이 화를 초래합니다~

오늘 잠깐동안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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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부근에 텐트치고 감시할까?' ^^;

얼마전 아들 수학여행 간 사이 아내랑 단둘이 여행을 떠났는데<br />
"문어 한마리 사들고 준이 선생님한테 인사하러 갈까" 는 아내 뜯어말리느라 몇 번 말씨름 했다니까요 ㅎㅎ

캠핑은 아이의 성장에 상당한 긍정적효과를 주니, 보내셔야죠.....

이제 돌아오는 차량에 오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br />
어제 새벽에 잠이 깨서 보니 거실에 쓰러져 자고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