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욕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평소 아침 식사는 주말 제외하고 안하는데(속 시동이 늦게 걸려 먹으면 부대낌),
오늘 따라 아침에 속이 좀 허~ 한 느낌이 들더군요.
교육이 있는 건물에 도착하니 시간도 30분 이상 남고...
잠시 고민하다가 주변 커피점에 가서 커피와 베이글을 하나 사서 냠냠...
그런데 안먹던 곡류를 넣으니 역시 좀 힘들더군요. 절반 먹다가 나머지는
아깝지만 버렸습니다.
그리고 시간 맞춰 올라가니 강의장 입구에...
진수 성찬이 펼쳐져 있더군요 -,.-
각종 음료수, 커피, 빵, 케이크, 과자, 과일...
종류가 한 20가지 쯤 되는데 모두 최 고급...
약 15초 정도 머리가 텅~빈 느낌 + 표현하기 어려운 분노가 치미는데 아...
도대체 오늘따라 왜 아침에 허기가 느껴진 것이었을까...
어제 밤에는 마눌이랑 '짝' 보며 수입 맥주를 한캔씩 땄는데,
나중에 보니 마눌은 입만 대고 안먹은 것이 발견돼 속이 쓰렸는데...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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