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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플라나터스가 아니라 은사시 나무 아니었는지요?<br />
전대머리쉐키 대통령시절에 순자년 아버지놈이 온통 은사시 나무 정부에 납품해서 사방에 심어 가지고설랑 90년대 중반까지 이맘때면 거리에 온통 솜같은 것이 잔뜩 깔려서 온국민이 기관지 장애를 일으켰었습니다. 지금은 가로수를 많이 바꾸어서 괜찮아진 편인데....<br />
웬만해서는 제가 욕을 하지 않는 편인데 그노무 쉐키 및 가족년놈들 생각하면 특히 이맘 때면 욕을 참을 수가 없습니

뿌리가 힘이없어 태풍치면 힘없이 자빠지기도하죠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이유로 많이 심었는데 백해무익한 수종이지요 <br />
제가 사는 곳에는 대부분 이팝나무로 바꾸었는데 봄이면 아주 장관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향이없어요.

김성수님 <br />
은사시나무는 아닙니다 <br />
]플라타너스가 확실한데 어릴 때 학교 교정에 심어져 있던 나무라 잘알지요 <br />

신림동 삼성산 근처에 삽니다...<br />
수년전 주민들의 민원으로 은사시나무 죄다 뽑았습니다...<br />
그래도 봄철이 되면 꽃가루에 눈물, 콧물 줄줄 샙니다... ㅠㅠ

지금 날리고 있는 솜털은 버드나무나 사시나무 씨앗이고, 그건 사람에게 무해하다고 합니다. <br />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수종은 참나무 꽃가루입니다. <br />
이러한 누명으로 인해 잘려나간 나무가 많다고 하네요. <br />
<br />
플라타너스를 많이 심은 건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br />
플라타너스가 가로수로서 최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좋은 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br

메타세콰어 심은 곳 좋더군요.

그래도 은행나무 보다는 낫잖아요. 가을이면 그 똥냄새 정말... ㄷㄷㄷㄷㄷㄷㄷㄷ

ㄴㄴㄴ 옆지기분이 임학이나 조경학을 전공하셨나봅니다 ..ㅡ.<br />
<br />
ㄴ바로 우리 집앞에 은행나무가 몇그루 심어져 있는데 가을에 열매를<br />
맺을 때도 냄새를 거의 못느끼고 사는데요 <br />
모르겠네요 저층에서는 어떨지...아니면 아직 나무가 어려서 그런지..<br />
<br />

ㄴㄴ은행나무가 갑이라는 댓글을 달려고 했습니다만 ㅠㅠ

열매 땅에 떨어진 거 차가 밟고 다니기 시작하면 헬 게이트 열리죠. ㅠ,.ㅠ

ㄴ 차가 밟고 지나간 것을 점심식사한다고... 점심시간에 슬리퍼 신고 나가서 밟고 들어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정말 죽음이죠... ㅋㅋㅋ

나무들이 제대로 된놈이 없군요!! <br />
그냥 느티나무로 합시다<br />

메타세콰이어 도심에 심으면 땅속이 난리납니다.ㅃ뿌리가 커지면서 여기저기 다 헤집고 하수구 들고 일어나고 보도는 말할것도 없고 난리도 아닙니다.

천안....꽃가루때문에, 시에서 버드나무 죄다 베어버렸다가 시민들에게 욕먹고 다시 심었다는.....

모르면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해야 하는데...<br />
그렇게 죽어간 나무는 얼마고, 거기에 쏟아부은 돈은 또 얼마일까요.<br />
나무 파는 분들에게만 좋은 일 해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