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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오는 CPU 를 보면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5-15 14:17:51
추천수 2
조회수   1,788

제목

요새 나오는 CPU 를 보면서.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과거에 업무를 위한 컴을 맞출때는 항상 20만원대의 CPU를 가지고 구성을 했는데 오늘 다나와를 무심결에 보고 있는데 제가 근래에 맞춘 컴은 전부 10만원 초반이더군요.



항상 최신의 프로그램을 욕심내다가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서 그냥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5년전만 해도 중급이 60~70만원 이었는데 이제는 50만원대로 낮추어진것 같습니다.



저에게 컴이 가장 행복을 준 시기는 윈도우 3.0서 윈도우98까지입니다.



윈도우3.0에서 포토샵이 돌아가서 신났고, 삼국지 1탄을 하면서 밤새고 윈도우98까지 매년 새로운 시스템을 조립하면서 이번에 얼마나 좋아졌을까 하는 기대감에 밤새 이리저리 돌려보았죠.



매트록스 G400을 사서 컴퓨터와 TV를 연결해서 나오는 화질에 아이들과 같이 감탄하기도 했죠.



이제 CPU가 새로 나와도 그렇고 VGA가 좋아진다고 해도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네요.



단지, 그냥 큰 모니터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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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중 2013-05-15 14:21:27
답글

매트록스 G400... 오.. 참 경이로운 VGA였지요. G450까지 쓰고 저는 A당으로 넘어 갔었더랬지요.<br />
이젠 조립이란거 자체를 거의 안한지가 오래라.. ㅋ

유형욱 2013-05-15 14:29:56
답글

저는 요즘 나오는 CPU를 보면서... 이제 개인용 컴퓨터의 성능은 어느정도 정점에 오른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2-3년전이나 지금이나 평범한 개인이 쓰는 범용개인 CPU의 성능은 그냥 제자리인거 같아서요.<br />
<br />
처음 조립에 입문(?)하던 90년대 중후반만 해도 1년이 멀다하고 CPU의 성능이 향상되었는데 말이죠.

이수일 2013-05-15 14:50:34
답글

매트록스g400 ㅠ.ㅠ 애니본다고 좀 지난시기에도 g400을 한동안 사용했었어요...

최재선 2013-05-15 14:55:28
답글

집사람이 xt부터 구매한 컴퓨터 값을 합치면 집한채는 샀을거라는 말을하는데<br />
지금은 6년전 컴퓨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br />
뭐 게임하지 않으니 아쉬운게 없어서...

김현식 2013-05-15 15:02:24
답글

저도 오랜 시간동안 가지고 있었던 G400 이네요~ 쿨링팬도 없고 조용해서 더 좋았어요. <br />
저는 pc통신 시절이 가장 재미가 있었습니다. adsl 나오면서 부터 재미가 급감 ^^;<br />
os설치후 가장 먼저 설치한 프로그램이 이야기, 새롬데이터맨 ...

안성근 2013-05-15 15:07:53
답글

그때 야한 사진하나 보겠다고 1~2분씩 줄 그어지는걸 보면서 흥분하던 시절이죠. ^^

박승빈 2013-05-15 15:10:14
답글

셀300 슬롯 9만원대 사서 펜티엄450으로 오바클럭 했구요...<br />
<br />
부두2로 툼레이더 할때가 가장 행복했어요...ㅠㅠ<br />
<br />
1999년인가? 난 펜450 쓴다며 자랑질...<br />
<br />
울 꽈에서 가장 빵빵했다능...ㅡㅡ<br />
<br />
그 뒤론 컴에 관심이 떨어지고 그냥 남들이 버린거 줏어다 씁니다..<br />

이상준 2013-05-15 15:19:36
답글

몸은 좀 워떠셔유 ?<br />
<br />

박길선 2013-05-15 15:27:53
답글

삼1 전 xt 흑백 모니터에서 했는데 ㅜㅡ <br />
<br />
좋은시절에 하셨군요

이병일 2013-05-15 16:06:45
답글

어르신들의 말씀을 하나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ㅠ.ㅠ<br />
<br />
저도 언젠가는 후배들이 하나도 이해못할 얘기를 해주며 지난 날을 그리워 할 날이 오겠죠...ㅠ.ㅠ

전인기 2013-05-15 16:06:55
답글

아직두 셀300 뻥튀겨 450으루 점빵에서 쓰구 있슴다....

안성근 2013-05-15 16:15:01
답글

물리치료 받는데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없네요.<br />
<br />
원래 입원을 하지 않으면 보상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손익상 2013-05-15 16:19:31
답글

128램 20만원넘게주고샀었는데 그래도 하드는 스카시로 계속 썼네요~

이수영 2013-05-15 16:32:03
답글

전자계산학과 졸업무렵에 하드디스크가 메가당 4만원 했던거 같은데요 ㅎ

권민수 2013-05-15 17:01:37
답글

전 옥소리 사운드 카드에 행복했던 기억이... 그 때 당시 잡지에서 옥소리씨가 헤드폰 끼고 앉아있던 사진 정말 예뻣죠.. 지금의 신세경급<br />

백경훈 2013-05-15 17:53:58
답글

일따능..컴퓨터 최신것 장만하면 한 5년은 써야 뽕을 뽑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br />
안그런가요?<br />
3년인가?<br />
ㅜㅡ;;<br />

문지욱 2013-05-15 19:30:54
답글

저는 지금도 G400 씁니다.

박상윤 2013-05-15 20:22:48
답글

옥소리 나오고 g400나오니 종호얼쉰께서도 나주라 안하네~ <br />
그러고보니 미리내의 그날이 오면 하려고 옥소리카드 샀던게 벌써 20년전이로군요.<br />
시절이 그립습니다.

황기언 2013-05-15 20:44:16
답글

거의 매주 용산전자상가의 인파 틈에서 컴퓨터 부품을 고르고 구경하던 재미란..ㅎㅎ

권윤길 2013-05-15 21:20:09
답글

Open GL 함 써보겠다고 퍼미디어2 들어간 개듣보 카드 구해서 깔짝거릴 때가 제일 재밌었던 거 같아요.<br />
ㄷㄷㄷㄷㄷ

소은규 2013-05-15 21:31:13
답글

도스시절에 과사무실에서 조교누나몰래 페르시아왕자할때가 엊그제같네요..조교누나 정말 이뻣는데..

6c33c@paran.com 2013-05-16 20:53:29
답글

ㅋ..컴 배워서 써 보겠다고..마눌 몰래 은행다니는 고교동창한테 대출 부탁해서..(비자금 아니면 바로 표나니까..)<br />
<br />
거금 수십만원을 들여...짠~~ 펜티엄 75를 구입했습니다....<br />
<br />
열심히 도스 배우면서..윈도우 뭐였드라? 3.1인가 5.1인가...윈98 나오기 전... 심심하면 만져보고..<br />
<br />
(그해였나 2-3년 뒤였나..) 구입한지 한 달된 삼성 하드 날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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